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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영국

맨체스터 주말 풍경,맨체스터 축구경기장.

 

 

그동안...전원 마을만 돌아보다 드뎌 맨체스터라는 규모가 제법 큰 도시 입성!!!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정신줄을 잠시 놓은 사이...

저녁식사를 예약한 장소가 생각지도 못한 번화가 패스트후드점이었엉...

얼결에 먹는 둥... 마는둥...저녁식사를 했다네...

 

여행의 마지막 저녁식사인뎅...ㅠㅠ

좀 한가하고 조용한 곳에서 함께 한 일행들과... 그동안 여행 이야기로 담소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데...

뜻밖이다..

 

오랫만에 도시로 들어와 활기에 찬 많은 사람들도 보고...

뭔 이야깃거리가 그리도 많은지... 테이블에 사람마다 안주도 없이 맥주 한잔만을 놓고도

긴 시간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즐기는것을 보니

1차2차 3차에 걸쳐 많은 양의 음주를 하던 

우리나라 애주가들도, 좀... 요런 방향으로 가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ㅋ

 

잠시 걸으며 시내구경도 하였지만...

일부 일행분들은 맨체스터 축구 경기장에 가서 구경도 하고 유니폼 쇼핑도 하자하여...

언제 여기를 또 오겠냐 싶어...

블랙캡 두대로 경기장으로 달려 갔으나...

시간이 오바되어 경기장 내부도...유니폼 구입도 물 건너가고....ㅋ

사진만 열라 찍고 왔다...

그래도 어딘감?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스타디움엘 다 갔다 왔으니...ㅋㅋㅋ

 

맨체스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리버풀...두개의 축구 구단을 가지고 있다.

 

 

 

 

 

 

 

 

 

 

 

 

 

 

 

 

 

이 곳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코로 들어가는지...입으로 들어가는 지...헐~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치마를 차려 입은 아저씨가 사진찍기 봉사를 나오셨는지...

누구나 콜!!!

덕분에 에딘버러에서 줄구장창 내리는 비로 구경도 제대로 못 했는데

맨체스터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진정 스코틀랜드 남자라면 치마속 양말에 칼을 차고 다녀야 한다고...

확인차 이저씨께 요런 포즈로 찍자고 하니...

아주 치마를 걷어 올려 주시넴...ㅋ

진정 스코틀랜드 남정네임을 확인...

 

 

 

 

 

이쪽 길에서도 맥주 한잔씩 앞에 놓고 이야기 삼매경...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솔자님은 지금 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무슨 시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디움에 와썽!

 

 

 

 

 

이 곳에 오니 2002년의 환희가 불현듯 떠 올라...ㅋㅋㅋ

 

요레...요레...따라쟁이 놀이...ㅋ

 

 

 

 

 

 

 

 

 

 

 

 

 

 

 

 

 

우리나라 박지성선수를 엄청 아껴주셨던 감독님...감사해용~사랑해용~

 

 

 

박지성 선수 사진이 없어 아쉽...ㅋ

 

 

 

 

 

 

 

너무 늦은 시각이라 내부 관람을 못 하는것이 넘나 아쉬웠지만...

스타디움을 뒤로 하고...

 

이를 알고 계시는 인솔자님이 옆에 위치한 축구 호텔로 데불고 가신다...ㅋ

 

역시나 축구 호텔답게 로비의 모든 TV모니터에는  축구경기 중계 방송이 ...ㅋ

 

내부도...유니폼도... 구경을 못햇지만, 그래도 이곳에 왔다가는 것만으로도 그게 어디냐고

자화자찬을 하며 숙소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