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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미 북서부 국립공원 트레킹

9/10일~9/23일 미 북서부 트레킹.

 

 

 

재밌고... 즐겁게...지내다...왔다.

 정말로 잘 다녀 왔다...

너무나...감사하게도.

 

신청한 이유가

왕비 트레킹이라 했눈뎅...

 

 

여태까지 우리부부가 다닌  트레킹 일정중

가장 이동구간이 길었고...

게다가...

차량 컨디션이 최악이라 ...긴시간 차를 타고 이동하느라 개 고생한 것을 빼면

눈물나게 행복한 일정이었다...감사하다...ㅋ

 

일단,

숙소를 한 곳으로 정해 놓아서

차량쿠션이 전혀없고 시트가 삐딱하게 기울어져

척추가 S자로 휘는 차로 산길과 도로위를 하루에 왕복으로 평균 6~7시간씩 타고 이동한 후에...

트레킹을 해야하는...

고단했던 일정을 무사히 마칠수 있는 체력 주심에 넘나 감사하고...

 

오랫만에 같이 한 반가운 산우들과

네분의 대장님...

그리고,각종 유용한 정보를 주신

시애틀에 사시는  블로그 친구님께도 감사...^^감사^^

 

먼저 트레킹 일정별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자궁...ㅋ

 

 

 

 

일정내내...최선을 다해 진정성있는 리딩을 해 주신 믹키대장님과...

 

뻐속까지 산 사나이 ... 세분의 대장님...

 

워싱턴의 손꼽히는 관광도시인 레븐워스의 "독일마을"이 첫번째 일정지였어...

 

 

 

안타깝게도...

사막화되어 가고 있는 지역을 통과하여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으로 달려가던 중 찾아 간 멋진 경관의

디아블로 호수를 배경으로 대장님들과...

 

자...

그러면...

넓디 넓은 미국땅에 왔으니 원없이 함 걸어 보자구...ㅋ

트레킹-1일...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Mt.Baker Skiline Divide...

 

 

 

트레킹-2일..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 Maple Pass...

 

넘나 아름다운

Ann호수..

 

 

 

 

 

 

레이니호수...

 

트레킹-3일...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Table Mountain..

 

트레킹-4일...MOUN RAINIER국립공원,Skyline Trail...

이젠 레이니어야~

 

 

 

 

 

 

 

레이니에 산을 바라다 보며 점심을...

 

 

 

트레킹-5일...MOUNT RAINIER 국립공원,Burroughs Mt,Loop...

미국 본토에서 가장 큰 빙하를 품고 있는 국립공원...히말라야의 축소판.

Basin빙하까지 접근하여 수 만년 세월을 밟아 보고 하산...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하루만에 걸어서 밟아 볼 수있는 Basin빙하 트레킹...

 

내려올땐 배낭카바 깔고 빙하썰매로 ~~~

 

 

 

트레킹-6일...Mt.Saint Helens 국립유적지.Butt Camp트레킹..

 

 

 

 

 

오늘은 휴식일...

비치에서 그동안 맛있는 도시락을 쌓아 주셨던 분이...

정성 껏 준비해 주신 비빕밥에 신라면 먹고 사진찍으며 걷고...놀다가,

장비점 가서 쇼핑도 하고...

 

 

스타벅스 1호점앞에서 인증샷!

 

이게 해산물찜...

조그맣고 예쁜 나무 도마위 해산물을 나무 망치로 사정없이 내리친 다음... 냠냠...ㅋ

 

 

 

시애틀 야경..

 

신의 한수...

 

이틀동안이나 비가 내림...

하루는 휴식일로 보내고

고심하던 대장님의 선택지는 바로 레이니어 산...

산 중턱을 넘어서자 설경이 슬슬 보이더니...

우와!!!

9월의 크리스마스다...ㅋㅋㅋ

 

 

 

슬슬...날이 개이더니...

날씨 천사님이

이렇게나 훌륭한 공원에서 맛있는 바베큐를 허락해 주셨다...감사..^^감사..^^

 

고기 첨 먹어봤엉???

미쳐 구워대질 못하넴...ㅋㅋㅋ

 

숙소로 돌아 가는길에 만난 멋 들어진 노을풍경...

배 부르고...눈 호강하고ㅋㅋㅋ

 

아. . . . . . . . . . .!

 

잘 먹고 쉬었으니 체력을 재 정비해서 걸어보자...

마지막 일정지 답게 가슴 뻥! 뜷리는 풍광과 그에 못지 않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잊을 수 없지....

트레킹-7일...Olympia국립공원,Hurricane hill 트레킹..

 

 

 

 

 

병풍처럼 늘어선 설산들을 바라다보며 ...

 

 

 

 

 

 

 

트레킹-8일...오레곤 주 캐논 비치 트레킹...

이런곳이라곤

상상도 못 했눈뎅...ㅋ

어디 파도치는 바닷가 해변을 걷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분위가 있는곳으로 데려가 주셨네...

발이 떨어지지 안 았다...ㅋㅋㅋ

 

 

 

 

 

 

 

 

 

 

 

 

 

헤이스타크 록 앞에서..

 

오레곤 포틀랜드는 수제맥주의 메카...시음장에서 햄버거와 함께 복숭아맛이 살짝나는 맥주를...

 

이것으로 13박/14일의 트레킹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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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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