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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미서부 여행

6월29~30일 ... 요세미티 국립 공원.






국립공원은 자연을 즐기며 걸어줘야 하는데...그렇게 하질 못해서...ㅠㅠ



요세미티의 상징 바위인 하프 돔.

노스페이스 브랜드 로고 영감을 준 바위.

락 클라이밍의 명소.




요기서  폼잡고 사진을 찍는데...

가이드님~~~바로 식사하러 갑니다~~~엉? 모 한거있다고? 벌써?


여기서 자릴잡고 도시락을 나누어 주는데...꼄쳐서 주는 아삭이 고추가 넘 우낀다.

하지만, 고추장에 찍어서 우걱우걱...허겁지겁....ㅋㅋㅋ

역시 맛나!!!

집 떠난지 며칠이나 됐다고 그러냐구...ㅋ

내 앞에 밥 보이지?

염치도 없이 한 일도 없구만...엄청난 양의 밥을 다 먹어 치웠다눈...ㅋㅋㅋ

볶은 김치도 맛나더라궁...

높이 730m의 요세미티 삼단 폭포.

행여나님~

요세미티는 섹쉬한 여자분들 + 섹쉬한 남정네들이 드글드글해요...ㅋ

피톤치드를 많이 내 뿜는 레드우드숲을 걸어간다...


빙하가 만들어 낸 계곡인 요세미티 밸리...




주어진 자유시간 동안.. 일단,폭포를 보고

사진속의 문제의 풍광!

버스타고 요세미티 들어올 때 차장밖으로 스치 듯 지나친 장소를

 둘이서 동시에 보고

앗!!!


나머지 시간안에 이 곳을 찾아가기로...ㅋ





캬~~~

타는듯이 더웠다.

요즘 T.V에서 요세미티 공원에 고온으로 산불이 났다고 하는데...

정말로 더웠다.





어....헐?





여기...!!! 찾았다.






목표를 달성하고... 다시 모임장소로 고고~






얼마나 따가운지 스카프 뒤 집어 쓰고...랄랄라~ㅋㅋㅋ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하프 돔 바윗 자락이라도 만지거나 ...밟아 볼 줄 알았는데...

아주~ 먼 발치에서 사진 한방찍고,

도시락 까 먹고 돌아 나오다니...

그러고도, 요세미티 다녀 왔다고 할 수있겠엉? ㅋㅋㅋ 양심에 찔리넹...


그나저나,

산불이 엄청나 공원입구를 모두 폐쇠할 정도라는뎅...

아직도 타고있다는 산불을 빨리 잡아서 끄기를 기도하며...






내 사랑 납작 복숭아를 예서 또 만났다...냉큼 사 가지고... 며칠동안 맛나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