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아비뇽은 카톨릭의 도시.
론 강변에 있는 보크뤼즈의 중심이자 14세기 로마 교황청이 옮겨오며
현재에도 곳곳에 화려한 그 시대의 도시 풍경이 남아 있는 곳.
유유히 흐르고 있는 론 강에는
민요"아비뇽의 다리위에서"로 유명한 생 베네제교다리가 있다.
신의 계시를 받은 베네제라는 성인이 모은 성금으로 일생을 바쳐 만든 것으로
12세기에 만들어진 후로 붕괴와 수리를 거듭하다가
1680년부터 범람으로
완전히 붕괴된 채 방치되어 지금은 좌안 3개의 아치가 남아 있을 뿐이다.
먼 발치에서 바라다보는 걸루다~
5월에 왔으면 보라섹 꽃이 엄청 났을텐데...ㅋ
교황청에서 1시간 10분을 달려 아울렛 도착.
맥없이 맥아더글랜 아울렛에서 2시간...
좀 아까웠던 일정...이곳에서 가까운 세잔이 살았던 마을을 돌아 보았으면...ㅋ
'서유럽or지중해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여년 동안 교황청 역활을 하였던 아비뇽 교황청...2 (0) | 2018.12.28 |
---|---|
70여년 동안 교황청 역활을 하였던 아비뇽 교황청...1 (0) | 2018.12.28 |
알퐁스 도데 풍차방앗간. (0) | 2018.12.28 |
아를... 랑그루아 다리 (0) | 2018.12.17 |
아를의 원형경기장,고대극장,성 트로핌성당 (0) | 2018.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