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관람을 마치고 때마침 하고 있는 행사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네...
이 곳 또한 몽생미셸처럼 바위산을 뚫고 지은 천공의 요새와도 같다는 생각...
점심으로 먹은 요리...이름하여 "꼬꼬뱅"
수탉을 포도주속에 담가 놓았다가 만든 요리라는데
스프 색상이 마치 자장면과 같기도 하지만,맛도 그와 좀 비스므레한 듯도하고...
그런데,그닥 맛깔스럽지는 안넴...ㅠㅠ
다른 부위는 다 오데로 보내고~
단지,수탉발 한 개가 떡!허니 놓여져 있는 이 요리는
앙리4세가 측령을 발표할때
"우리 백성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꼬꼬뱅"을 먹을 수 있게 해 준다면..그 어떤 신이든 따르겠다"고 한
프랑스에서는 빠뜨릴수 없는 소중한 요리이다.
아비뇽 교황청 관람을 마치고 프랑스 최대의 항구도시인 마르세이유로 1시간 10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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