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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베트남

마블마운틴(오행산)


다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5개의 자그마한 산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모든산이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블 마운틴

또는,

각각 목,화,토,금,수를 관장하는 산이라 하여 오행산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오행산중에 우리가 가는 물(수)을 다스리는 투이손 산이 제일 많이 알려져 있으며

이 투이손 산에는 수많은 동굴에 불상이 모셔져 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습하고 더운 동굴안...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고...


이 굴속엔 하늘쪽으로 뚫려있는 구멍이 여러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월남전때 숨어 들어간 베트공들을 섬멸하기위해 미군이 폭격을 해서 생긴것이고

나머지는 자연적으로 생성된것이라고...



동굴안엔 천당과 지옥이 있다하여 우선 지옥부터..



저 높은곳에서 환하게 빛이 내리 쏟는곳이 천당이라네...ㅋ

벌써부터 땀이 좀 나긴하지만 천당엔 올라가 봐야징...ㅋ

조금 오르다 내려다 보니...

경사도가 꽤나 가팔라서 조심조심...










좁은길 하나로 올라가는 사람들과 내려가는 사람들이 복잡해

자칫하면 사고가 날 듯해서 좀 위험하긴 하다.



햐~~~

천당으로...

우리가 사는 이 밝은 세상이 바로 천당인 듯...ㅋ


한눈에 보이는 마을 전경...











땀 쪽 흘리고 다녀온 천당과 지옥...

조금 허술한 면이 좀 있지만  동굴속 가파른 경사의 계단을 오른것은 특이한 경험이다.


모든산이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아랫쪽 마을에는 대리석을 가공해서 판매하는 석재상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 코스도 있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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