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젠 바쿠 시내관광...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조심스럽게... 얘네들아~~~ 안~뇽^^**하니,

사랑스런 아이들이 금새,환한 표정으로 살람~~~!ㅋ

천연가스가 땅에서 분출해 자연 발화하던 광경으로

"불의 나라"로 알려진 아제르바이젠과는 이렇게 훈훈한 모습으로 만났다.ㅋ

남한보다

조금 작은 면적의 나라에

서울인구와 비슷한 천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넉~넉~한 나라 아제르바이젠.

인구의 95% 이상이 이슬람교를 믿으며

다만,이슬람교를 믿는 나라중 가장 세속적인 편이어서

음주도 자유롭고,

여성의 옷차림에 대한 제한도 거의 없다.

세계최초로

석유를 상업적으로 채굴을 시작한 수도 바쿠는

코카서스 3국의 관문이며,

인구320만으로 조지아 전체 인구보다 많은 코카서스 최대의 도시.

1인당 GDP는

 4천불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1/7가량이지만,

카스피해에서 산출되는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으로 인해,코카서스 3국중에서는

가장 잘 사는 나라이다.

하지만,

국가 수입의 2/3 이상을 차지하던

 유가의 하락으로

 IMF 구제금융을 검토하는등... 최근 경제상황은 여려운 실정.

터키와는

 "두 개로 갈라진 하나의 나라"만큼이나 가까운 혈맹인 이 나라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을 좋와 한다고...

몽골/알타이계 뿌리에 공통점이 있기에 음악/풍습등에서

닮은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터키인들이 한국을 "형제의 나라"로 생각하는 것처럼

그들도 우리를 친근하게 바라보고,

그래서

아제르바이젠 언어대학에는

중국어나 일본어과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한국어과가 있었다고 한다.

23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9시간39분을 날아가

새벽 04시 25분 두바이 도착후,장장... 7시간 45분을 공항에서 경유중.ㅠㅠ

12시45분 두바이를 다시 출발하여...

아제르바이젠의 수도 바쿠시내 전경.

14시55분 여행의 첫번째 나라인 아제르바이젠 바쿠 공항 도착.휴~~~

도착 비자 26불씩 내고 입국...

신 공항에서 바라다 본 구 공항청사.

현지 가이드 까마야와 통역 넬을 만나고... 곧 바로,바쿠시내 관광 일정을 소화한다.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첼시와아스날이 5월30일 이곳에서 경기를 한다고 하네요.

결과는 첼시가 3:1로 승리했다고..

그 유명한 헤이다르 알리예브 센터.

이 건축물이 유명한 것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 했기 때분이다.

이 여성 건축가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그녀는 서울 동대문 프라자를 설계해서 주목을 받았다.

2016년 3월31일 65세의 젊은 나이에 기관지염 치료 도중 심장마미로 사망했다.

자하 하디드는 이라크 바그다드출신이다,.

여성 차별이 심한 중동국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로서 우뚝 선 것도 대단한 일이다.

바쿠는...

 이슬람 문명과 구소련 문화,자본주의의 첨단이 만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도시이다.

건축물 대부분이 날카로운 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이 눈에 들어 온다.

숙소밖 풍경.

18일 9시 일정 시작.

올드타운 성곽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피라미드 형상의 건축물은 이췌리쉐헤르 지하철역이라넴.

점심식사후 바쿠 구시가지 투어 시작점으로 이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