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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음과 손길이 가는 곳

19년 10월은 이렇게 붉게 물들고 있었어.












가느다란 마가목 두그루를 양쪽으로 심어 놓고

유럽 알프스 트레킹할때

농가 주택들 사이에서 빨간 열매를 자랑하던 마가목들이 인상적이어서...

고롷게 되기만을 기다리며 공을 드렷는데,

십여년이 지난 올해 이렇게 아름답게 열매를 맞고

자랑스럽게 자태를 뽐네고 있다.

예쁘다.예쁘다구~~~ㅋ





우리가 너희들의 이런 모습을 기다렷다구...십년 동안을...ㅋ

올 한햇 동안 엄청나게 많이 자란 마로니에...잘 했어!





칠자화나무꽃은 처음엔,하얗게 피워서...

 나중에는.... 이렇게 예쁜 빨간색으로 변신한다.

얘야~

꽃이 지면 예쁘게 전정해 줄께~


청량고추와 피망은 병이 들어서 고전을 면치 못 하고...ㅠㅠ


작살나무도 보랏빛 구슬이 조롱조롱...^^



올 핸  전라도지역은 태풍피해로...강원도 지역은 병충해로 배추 농사가 흉작이라던데...

좀 늦되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속이 들어차고 있다.

맛난 김장거리...ㅋ

막바지로 물도 주고 하는데...

며칠전에 전정을 시원하게 해 준 백당나무는 예쁜 단풍으로 화답하고...ㅋ 


자릴 옮긴 화살나무는... 너무나 이 곳이 좋다고 여름내~쑥쑥 자라더니

단풍도 예쁘게 들고 있다.

나무가 맛나남?노린재가 엄청나네?ㅠㅠ


여름에 이미 꽃씨를 떨군 허브의 꽃봉우리들도 빛을 받으니

예쁜 풍경을 연출한다.




백당나무 열매.



미산딸나무 단풍도 한 몫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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