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에 출발.
서둘러 준비를 해서일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숙소밖엘 나가보았다.
손이 시려울 정도로 기온이 급강하...고산지대 새벽 공기가 무척이나 차고나~!
털 장갑과 털 모자를 팔러 숙소에 총각이 왔으나
모두들 집에서부터 완벽한 준비를 해 온 관계루다... 이른 새벽에 왔눈뎅~ 하나도 팔지를 못하네...ㅠㅠ
4인1조가 되어 짚차에 타고 출발!
슬슬... 1차 전망대 가까이 온 것 같은데.
벌써 도착한 차들이 길 양옆으로 꽉 차있어 앞으로 진행이 조심스럽다.
정면 나무숲 사이로 살짝 보이는 전망대는
벌써 핑크빛으로 화려하게 물이 들어가고 있어 차안에서 바라다보는 우리는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ㅋ
우~~~~아~~~~
창밖 풍경은 온통 핑크빛이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일출을 감상하는데...
어...어...어...?
그냥 통과하넹?
전망대가 윗쪽으로 또 하나가 있구나!ㅋ
주차를 하고 잠시 언덕길을 오르는데...생각보다 쌀쌀한 날씨다.
두툼하게 잘 차려 입으셨네~
쁘난자칸 전망대 입구~
오~~~호!
바로 이거야~~~!
왼쪽편 해가 떠오르는 곳도 바라다보고...
화성에서나 볼 수있을것 같는 특이한 분위기의 브로모 화산군들의 모습.
오른쪽에 바톡산(Batok.2,440m)
왼쪽 뒤에 위치한 브로모 화산9Bromo.2,392m)
잠시뒤,정상에 오를 예정이고
그 뒷쪽으로 수메루산(Seremu.3,676m)도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실제로 바라다 보면 볼 수록 신비할 따름이다.
조금뒤...우리는 화산재 먼지가 풀~풀~나는 곳 옆으로 희미하게 난 길을
걷거나, 말을 타고 가서
브로모화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을 힘겹게 걸어 올라 갈것이다.
장엄한 일출과 함께 신비롭고 경이로운 브로모산군을 넋을 잃고 바라다 본다.
환상의 일출과 브로모화산군 감상을 한 후...
브로모화산 정상부에 오르기 위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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