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엔 화산재가 휘 몰아치고...아직 이른시간이라 쌀쌀하다.
천국으로 간다는 245계단을 오르기 시작~
경사도가 제법이나!
너무나 특이하고,신비로운 풍경이기에 자꾸만 카메라에 손이 간다.ㅋ
오르고... 내려가는, 계단의 폭이 좁고 난간이 파괴된 부분도 있어서 위험도 하고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이어질 경우에는
힘에 겹다고 쉴수가 없고... 무조건 위로~위로~계속해서 올라야 한다.ㅋ
마지막 계단을 끝으로 브로모화산 정상 도착!
여기가 천국이라네~
정상에 도착해서...
커다란 분화구 둘레로 살짝 위험스레 난 길을, 오고가는 사람들을 피해 조심스럽게 걸어가며
끊임없이 분화구로 부터 올라오는 수증기를 바라다 본다.
이 화산이 활화산이라는 사실이 살짝 무섭지만
산 정상에 올라 가까이서 내려보니 깊은 땅속에서 하얀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그 자체만으로 신비롭다.
햐~~~!
기괴하고...신비롭고...놀라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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