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에 도착해서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루체른으로 1시간 이동
아름다운 호수를 품은 산악 파노라마가 주욱 펼쳐지는 인상적인 풍경~
그 와중에~
제일 먼저 눈이 가는것은
길가에 늘어선 수많은 사람들...그리곤 눈 여겨 확인을 하는 마스크 착용 유무.ㅎㅎ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목조 다리로,
1333년에 호수로 잠입하는 적들을 감시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전체 길이가 204m이다.
17세기에 다리 천장에
루체른의 역사와 수호 성인을 그려 넣은 111개의 판화 그림이 유명했지만
1993년 대형 화재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고,
다리는 다음 해에 대부분 복구되었지만 판화 그림은 25개 정도만 복구되었다.
다리 위의 팔각형 탑은
높이 34m의 ‘물의 탑’으로
원래는 망을 보기 위한 탑으로 지어졌지만
나중에는 고문실과 감옥, 보물실과 기록 보관실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백과에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듯... 많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질 않고 있는데...
우리는 날도 더운데 마스크를 하고 현지인들 사이를 돌아 다니려니
이거,마스크를 써 주어야 예의일까???
아님,마스크를 벗어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
사실, 이날이 루체른 축제일이어서 많은 인파들이 들뜬 분위기였는데,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기가 머쓱했고... 우선,더워서~ ㅠㅠ
스위스 전통식 미트퐁뒤와 치즈퐁뒤를 먹으러~
축제인파를 헤치고 다니다 들어 온 레스토랑안은
좁은 좌석과 열을 가해서 끓는 치즈를 찍어 먹는 퐁뒤이기에 더워서 땀이 뻘뻘
수많은 인파가 모여있던 길거리도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옹색한 레스토랑에서 땀을 흘리며 먹으려니 정신이 없기도 없지만 부담 백배.
그래도 첫 식사를 하며 13분의 일행이 모두 좋은분들 같아서 반갑다고~^^
모녀팀에서 맥주를 쏴! 주셨다.감솨~ㅎ
예전에는 차를 타고 이동할때 주로 창밖 풍경을 바라다 봤었눈뎅~
이번엔 길가에 오고가는 수 많은 인파를 신기해 하며 유독 눈길이....
너무 집에만 있었는가벼~ㅎ
루체른 기차역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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