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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산티아고 순례길

6일차-1.라바날 델 까미노~철의 십자가~엘 아세보~폰페라다

       [까스띠야 레온(Clstilla-Leon)주 레온 구간 걷기: 17km / 누적거리 109km]

*라바날 델 까미노(1,150m)~폰세바돈(1,440m)~크루스 데 페로(철의 십자가1,504m)~엘 아세보(1,150m)

프랑스루트 전체 여정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Cruz de Feroo1,504m)에 도달하지만,

고도차가 적어서  첫날 피레네 산맥을 넘을 때 보다는 한결 수월하다.

하지만, 이 곳에서  다수의 순례자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하니 적절한 체력안배와

자신의 컨디션을 살피며

서둘지 말고 천천히~느리게~한걸음~한걸음~안전하게 걸어야 한다. 

벌써 한 면을 가득 채운 쎄요~^^ㅎ

이 마을에 있는 성당의 한국신부님께서 기도를 해 주신다 하여 

감사하고 궁금한 마음으로 이 마을에 도착했다.

신부님이 계신 성당.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던 신부님.

우리나라 신부님은 잠시 출타중이라 하신다.

우리모두가 순례길을 걷는 내내

안전하고 행복한 걷기가 되기를 신부님이 기도해 주시는 영광을 누렸다.

데레사가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좋았다.

선두에서 씩씩하게 잘 걸어 왔눈뎅~양쪽 발바닥에 커다란 물집이 ...ㅠㅠ

반창고가 기가막히게 좋와 보인지 않남?

순례길 주변의 약국엔 걷다가 다친곳에 필요한 각종 반창고,스프레이,로션등 의약품들이 다양하더라공~

신부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