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지 않을까?하고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도 비는 내리질 않고 살짝 흐린 날씨...
오늘은 은근 기대되는 포르투의 강변지역을 돌아본다.
일단,도우루강 유람선을 타고 씐나게 달려보고나서,
동 루이스1세 다리...포투 와이너리..케이블카 타고 가서 동 루이스 1세 다릴 건너고~
성 벤투 기차역의 멋진 내부도 관람한후 나머지 시간은 자유시간이다.ㅎ
도우강을 중심으로 가이아 지구와 구 시가로 나뉘어져 있으며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면에 우뚝 솟아있는 클레리구스 탑.
성숙해 보이눈뎅~초딩들이라넴...ㅎ
14세기에 건설된 페르난디네 성곽과 언덕 경사도가 좀 있어 푸니쿨라가 다닌다.
여행 초반에 가이드가
포르투칼은 느리고도 고전적인 나라라서
"올드함과 빈티지함을 느끼는 감성 여행"이 될것이라고 그런것 처럼
그동안 다녀 온 도시 곳곳에서 올드함과 빈티지함을 느껴 왔지만
이 곳 도우르강 유람을 하며 감성여행의 진면복을 느낄수 있었던 최고의 일정이었다.
날씨가 좋와서 해가 좀 낫더라면...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살짝 흐린 날씨가 포르투칼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성을 제대로 느낄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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