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에 한자 동맹의 중심지였으며,
플랑드르 지방에 대한 실제적 통치권을 갖고 있었다.
1302년 프랑스 침략을 받았지만 독립을 유지했고,
14세기에 상업의 전성기를 맞았으나 15세기에 즈웨인 만이 막히자
교역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제브뤼헤 항구와 연결 운하가 건설되면서 교역은 다시 활발해졌으며,
산업과 관광업이 활기를 띠기 전까지는 정체된 남아 있었다.
제1·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게 점령당했으며,
1980년대에 알제리아산 천연 가스를 취급을 위한 터미널 건설로 인하여 다시 활기를 찾게 되었다.
ㅡ 다음백과에서 뫼셔 옴 ㅡ
도심을 타원형으로 감싸 흐르는 수로와
50여개의 다리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모습에 '서 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세풍의 아담하고 작은 브뤼헤는 그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꼭 들르는 브뤼헤 관광의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광장이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프랑스의 통치에 저항한 브뤼헤의 영웅 얀 브레델과 피테르 데 코니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네오고딕 양식의 주청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건물들이 더욱 낭만적인 광장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광장 한쪽에는 브뤼헤의 상징과도 같은 종루도 있다.
브뤼헤의 상징인 종탑.
자유시간이 시작되면
바로 종탑에 오르기로 계획을 해서,이 곳에 와 보니 1시간후에 입장할 수가 있다네.
종루까지 오르는 비좁은 계단때문에 안전상 이유인것 같다.
그래서 일단,
티켓을 끊어 놓고 한 시간 동안 돌아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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