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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or 인도양/탄자니아

에메랄드빛 낙원! 쳄카(챔챔)온천 가는 길.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으로 갈때 맛 본 흙먼지와 아프리카 맛사지.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쳄카온천으로 가는길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에어컨이 없는 차라서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먼지가~먼지가~ㅎㅎㅎ
두 눈 꾹 감고 잠을 청해 본다.ㅎ

생각지도 못했는데  반갑게도 바오밥 나무가 심심칠않게 보인다.
울퉁불퉁한 길위에서 엉덩이 덜썩 거리며 바오밥나무 제대로 찍기 삼매경에 빠지다.ㅎ
찍어 놓고 기대도 않했는데,
생각보다 좋와서 정말 내가 찍었을까?하는 생각이 다 나더라.

ㅁ ㅓ ㅉ ㅣ ㄷ ㅏ ~ ^ ^

이 사진도...ㅎ

이 사진도...

왼쪽 나무숲으로 들어가면  쳄카온천 들어가는 숲이 우거진길이 나온다.

방송화면

이 영상을 보고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포기하고 쳄카온천에 꼭 와 보고 싶었다.
다행이도 모든분하고 마음이 맞아 이렇게 오게 되었다. 

햐~~~!
에메랄드빛 지상낙원이 정말 있더라공~ㅎ

 
시설은 정말로 날것 그 자체인 이곳에서 점심식사~ㅎ

옆에서는 염소를 잡아 해체를 하고 있고~그때그때 필요한 부위 가지고 와서 굽고, 튀기고...
바로 옆에서 감자 튀기고~ㅎ
주문하고 햇볕만 겨우 가린 옹색한 곳에서  기다리기 40여분 만에 나온 요리이다.
하지만 한입 베어 물고는 깜놀!
너무너무 맛이 있는거다.
감자튀김도 염소 바베큐도...ㅎㅎㅎ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드디어 쳄카온천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