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피스는 리투아니아어로 "강 건너편"을 뜻한다.
인구는 약 7,000명인데 약 1,000에 달하는 예술가가 이 곳에 거주한다고...
빌뉴스 안에 있는 작은 예술인 마을로
97년 4월1일 독립선언을 통해 매년 4월1일 우주피스 공화국이라 불리며
여권을 제시해야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고 하넴.
장난스럽지만 헌법과 대통령,군인도 존재하는 실제 국가를 표방하며,
자유와 평화를 지향하는 상징적인 곳이라네~
2009년에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인 하일지가 우주피스를 소재로
한 소설 [우주피스 공화국]을 발표했다.
2016년 12월 18일 문화방송(MBC)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우주피스 공화국은 국가는 아닌데 다만
가난하거나 불행한 사람들이 모여있던 이마을에 단 하루 만우절(4월1일)만이라도
자신들만의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예술가들이 이걸 이벤트 행사로서
만들어 내면서 그것이 유명해진 것이라고 한다.
데오토코스 대성당
우주피스 공화국의 우체국 건물
파우피오 거리
예술가들의 벽화가 전시되어 있다.
닫혀진 빨강색 문 건물이 여권에 도장을 찍어 준다는 출입국 관리 사무소라고 하넴.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골목마다 다양하게 전시되어 보는 재미가 있다.
한글로 표기된 헌법 전문
중앙 광장에 세워진 우주피스의 상징인 천사상.
티베트의 14대 달라이라마가 방문하고 수교 기념으로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광장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티베트 광장에 있는 작은 도서관.
위의 사진에 빨간차가 지나가고 있는 지점 부근에서 발견한 벽화...코리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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