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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or 발틱/라트비아

라트비아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 투라이다 유적지.

이날 아침은 단체 관광객이 엄청 많았는데,설상가상으로 음식 준비까지 안 되어 있어서,음식을 갖다 먹는게 좀 살벌했다.ㅎ
한꺼번에 다 몰리니 난리 굿이다.
음식은 어찌어찌 담았는뎅~
앉아서 먹을 자릴들이 없어서 우왕좌왕~ㅠㅠ

우야둔동 아침을 정신없이 먹고~
리가에서 시굴다까지 약 1시간 정도 이동한다.

 
시굴다는 에스토니아로 넘어가는 도중에 투라이다 성과 쿠트마니스 동굴을 관람하기 위해서란다.

투라이다 유적지대는
11세기부터 거의 천년동안 꾸준히 이어 온 이 지역의 문화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연구하며 왔으며,
투라이다 유적지대의 면적은 총42헥타르에 이르며
그 영내에는 총 39동의 유적지와 관련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가우야 강변에 거주하던 리브인들은
이 곳에 투라이더라는 이름과 더불어 아주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다.
투라이다라는 이름은 고대 리브인들이 사용하던 언어로
신들의 정원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다.

성안으로 들어 가기전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하듯이 돌아 본 곳.

많은 사과들이 꽃같이 예쁘게 달려 있는 나무가 보기에 좋더라.🐴

조각물도 군데군데 여러곳에 있는...

성 안으로 들어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