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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or 발틱/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넵스키 대 성당'

탈린의 서쪽 구시가지 고지대 툼베아 언덕의 로씨광장에 자리한
러시아 정교회 성당 알렉산더 넵스키 대성당.
 
러시아 통치기간인  1900년에 완성된 건물로
러시아의 왕자이며 군사 영웅인 알렉산더 넵스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함.
호화로운 프레스코화가 인상적인 성당으로,
후에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의 힘과 영향력을 나타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건설된 건축물이란 이유로 철거하려 했으나,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러시아 점령의 상징물로 보았기에,
건물 주변 인간 사슬을  형성하여 보호된
슬픈 역사가 있는 탈린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국회의사당.

가는곳 마다 여행객들이 많이 붐비지 않았던것 같은데,
크루즈 관광객이랑 겹치면서
간만에 시끌벅쩍하다.

날이 좋와져서 자유시간에 다시 와 본 넵스키 대 성당.
예쁜 모습을 찍을 수 있어서 흐믓~흐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