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162) 썸네일형 리스트형 [141026-1130]남미여행.. 자알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굶주렸던 하얀 쌀밥에 돼지고기 듬뿍 넣은 김치찌게 마니마니 먹고 36일간의 실 타래를 풀어 볼랍니다... [141026-1130]기대반...걱정반...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 나스카라인...어릴 적 신문지 반절을 전부 차지할 만큼의 큼지막한 사진으로 그곳을 만났었다...아마...외계인이 만들었을까? 하는 제목이었던 같은데...그 제목과 사진이 어린 나에겐 굉장히 인상적이었나 부다...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니 말이다..그리고 외계인이라는 글귀에 막연한 공포감도 있었던 것 같고... 아직까지도 언제? 누가? 왜? 어떻게???....알 수 없는... 풀리지 않는... "지상회화"난 그것을 보러 간다... 깍아지른 절벽과 하늘을 찌를 듯한 봉우리로 둘러싸인우루밤바 계곡지대안에... 해발 2,280m정상에 자릴 잡고 있는잉카제국의 불가사이한 창조물 마추픽추... 그리고 16세기후반,잉카인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문명이 고도로 발달했었던 이 마추픽추를 버리고 떠났다.... 이전 1 ···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