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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일본 (트레킹)

일본 북알프스 종주 2일차( 가미고지-요코오산장-야리가다케산장)

 

북알프스에는 일본 100대 명산중 15개가 산재 하고 있고 3,000m전후의 산들이 즐비 하고 있다.

 츠루기다케(剣岳2,999m) 검의 산이라는 뜻으로 마치 검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불리어지기도 하며 산악 신앙에 의거 검을 헌납한

산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야리가다케(槍ヶ岳3,189m)는 창의 끝이 날카로운 모양이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창과 검이 의미 하듯 북알프스는 일본 산 중에서도  가장 험하고 위험한 산들 도처에 널려 있다.


 북알프스 산들을 가고자 할 때에는 사전에 조사하여 각자의 산행 능력에 맞추어 가는 것이 좋다.

거의 우리나라 등산객들은 국내산을 1년 정도다니면 전문가들이라고 자칭 하는 사람들이 많아 심히 우려가 된다.

 올해만 하더라도 북알프스에서 사고를 당하여 사망한 사람이 20명에 달 한다고 한다.

특히 야리가다케 종주 코스는 일본 산중에서도 가장 험준한 산으로 고난이도로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것이 좋다.


 등산 시기는 7월 초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이며 배낭은 50리터 이상의 것은 보행 중에 바위에 걸려 넘어질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산이라 추위에 걱정을 하나 아침에는 12도 정도 이며 한낮일 경우 15~18도 정도이니 4월 경에 입는 약간 두툼한

상의와 고아텍스 제품을 준비 하고  있으면 종주 하는데에는 아무무리가 없다.


 야리가다케 종주 코스는 上高地를 출발하여 横尾山荘-槍沢ロッヂ-大曲-槍ヶ岳(1泊)-南岳(3,032m)

-北穂高岳(3,106m)-穂高岳山荘(2泊)-奥穂高岳(3,190m)-紀美子平-上高地 오는 코스이다.

 

 1일째 걷는 거리는 22km 10시간 거리이며, 2일째에는 8시간, 3일째는 7시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다.

 

                        히라유에서 버스타고 이곳 가미고지에 도착..드디어 산행  시작이다...

 

                        가미고지는 일본 북알프스의 현관 구실을 하는 곳으로 등산로 입구 중 가장 유명한 곳이며 "빙벽"이라는

                        소설의 무대가 된 곳이다..

 

 

 

 

 

 

 

                          묘진이케라는 큰 연못이 있다...

 

                          자연그대로 보존하는 야리가와 강...

 

 

 

                         요코오산장에서 점심식사를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요코오 산장에서..

 

                        이 다리를 건너가면 호다카다케산장으로 바로 가는 지름길이다(B코스)..우리 일행은 야리가다케산장에서

                        하루를 묵고 내일 호다카다케 산장에서 보낸다..

 

                         고도1,850M 야리사와 롯지에서 신선봉대장님과..

 

                        바바다이라 캠프장...오늘 산행 목적지 야리가다케는 아직 보이질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심산님하고..

 

 

 

                        드디어 야리가다케가 얼굴을 보이기 시작...얼마나 눈이 많이 내렸으면 빙하처럼 남아 있나?

 

                         텐구바라 분기점을 통과하니 야리가다케가 날카로운 삼각꼴 형태로..

 

                       샷쇼휴테..고소증세가 서서히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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