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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일본 (트레킹)

[070825-30]후지산 (3,776M)

 

 

요시다 등산 안내도

 

                     

카와구치고구치(河口湖口)에서 버스로 후지스바루라인이라는 도로를 통해 5고메(해발 2305미터)까지 이동하고 이곳부터~

                      요시다 등산로 입구에서...

 

                     3일간의 북알프스 종주를 마치고, 바로 후지산까지 등정한 15명 대원들...

 

 

 

 

                    칠합목 2,700M..

 

 

 

 

 

 

 

 

 

 

                    북알프스를 산행한 후라 고소증세는 없다 다만 피로가 누적되어 힘들어 한다...

 

 

                    팔합목 3,200M..

 

 

 

 

                     신선봉 대장님과 팔합목에서...대장님과 인연이되어 벌써 세번째 해외원정 산행을 하게됐다..

 

 

                    하산하다 우리일행 앞에서 미끄러 넘어진 이쁜미모의 일본 아가씨와 기념샷!

 

 

                    두꺼비님과..

 

 

 

 

 

 

 

 

 

 

                     후지산 분화구 한 바퀴 도는데 1시간이 걸린다..

 

 

                     후지산 정상아래는 구름이~

 

 

                      겐가미네봉에서 일본 여대생과..

 

 

                     후지산 분화구 밑바닥이~~요로콤~...백두산 천지에 비하면 넘 볼품이 없다...

 

 

                     후지산 정상! 3,776M

 

 

                     일본 속담에 "후지산을 한번도 오르지 않으면 바보! 두번 오르면 더 바보!!" 라는 말이 있다..

                     화산재가 등산화는 물론 양말까지...ㅠㅠ

 

 

                    후지산은 일본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일본 최고봉!
                    예로부터 산악신앙의 중심적 존재로서 일본인에게 백두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나는 이곳에서 태국기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우에노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하기위해 전철역에서 잠시 쉬면서 시체놀이하다가...

 

 

                    우에노 시장에서 기모노입은 일본 여학생들과...


 

일본 북알프스 와 후지산 등반 기록

일  시 : 2007년 8월 25일(金) ~ 8월 30일 (5박6일) 대  원 : 윤한병 대장외 15명 총  무 : 김오숙. 통  역 : 정광조 대  원 : 정동진, 신태현, 이승환, 이태자, 김덕흥, 엄영호          윤승로, 조상록, 김회범, 이광철, 한병희, 박근태, 송우진,     2007년 8월 25일 토요일 10년 전부터 가고 싶었던 산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5박6일 일정동안 배낭을 매고 이동해야 하므로 최소한으로 짐을 꾸려보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우모복을 챙겨서 넣으니 30ℓ 배낭이 바늘로 찌르면 터질 것 같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힘든 것은 참아도 추위는 참을 수가 없으니...
인천국제공항에서 12시에 모여 간단히 인사를 나누었다. 슬그머니 다른 배낭을 보니 모두 헐렁하다. 내 배낭만 빵빵하다 웬지 고생문이 보이는 것 같아 머리가 아찔하다. 우릴 배웅하러 정화가 나왔다. 커피와 초코릿 양갱을 사가지고 왔다.
난 한번도 배웅을 나가보지 않았는데 무척이나 고마웠다. 14시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북알프스와 후지산을 향하여 드디어 출발한다


2007년 8월 26일 일요일
어제 저녁 20시에 하라유온천에 도착하여 내일 가미고지(上高地)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맡길 짐과 배낭을 꾸리느라 온천을 하는 것도 잊었다. 아침에 식사를 하러 배낭을 매고 나오니 유까다를 입고서 온천을 하고들 나온다. 길가에는 족욕을 할 수 있도록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온천이 지천인지라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을 잘 이용하고 있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아침식사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였다. 16명의 버스표를 끊고 기다리니 8시에 버스가 온다. 자리에 앉고 나니 통로에 보조의자에 사람이 앉고 서서가는 사람은 없다. 우리네와 다른 것은 목소리가 작고 남에게 폐가 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모습들이다. 공공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부러운 것 중 하나였다. 08:25 가미고지(上高地 1,523m)에 도착 수통에 물을 채우고 체조로 몸을 풀고 09:00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를 향하여 출발이다. 점심도시락을 찾고 짐을 맡기고 걷는다. 숲이 울창하다 아스사가와강(梓川江)을 왼쪽으로 끼고 걷는데 강 건너에 보이는 산이 우리가 가야할 곳 이라는데 높이가 엄청나다, 낼모레에 날씨가 좋아 마에호다까다께(前穗高岳)에 오르면 다 볼 수 있다는데 잘 보고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맘속으로 기원해본다. 묘진이케(明神地 1,550m)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11:45 요오꼬산장(橫尾 1,620m)에 도착하여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요오꼬산장(橫尾 1,620m)을 지나니 슬슬 경사가 시작이다. 산위에서 흘러내린 돌들로 길이 험한데 주변의 경관은 야생화가 예쁘게 피어있어 눈길을 돌리게 한다. 야리사와롯지(槍澤口 1,820m)에 도착하니 14:00 특이하게도 화장실입구에 물통을 달아놓고 사용료 100엔을 넣으라고 적혀있다. 한아주머니가 착실히 돈을 넣고서 화장실을 이용한다. 지금 이 사회가 고령화시대라는 것을 이 산을 오르면서 많이 느낀다. 내려오는 사람들이 적어도 60세 이상은 되어 보이는 분들이 서너 명 아니면 칠팔  명씩 쭉 줄을 지어서 내려온다.  힘든 얼굴이 아니라 활짝 웃어 덧니까지 보이면서....곤니찌와~~곤니찌와~~~한다. 그 사람들을 보며 나이 들어 집에서 쉬어야 할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몇 년을 별러서 온 산을 그들이 웃으며 여유 있게 내려오고 있다. 더 나이 들어 다리에 힘이 없어지기 전에 열심히 산을 가야한다며 부산을 떠는 나에게 아직도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다니라고 일러주는 것 같았다.
14:40 바바다이라(ババ平 1,987m)에 도착하니 야영하는 사람들의 텐트가 많이 보인다. 난 작은 배낭도 또 줄여서 올라왔는데 그들은 야영준비를 하고 다닌다. 15:30 야리사와오마가리(槍澤大曲リ2,094m)를 지나간다. 나무들의 키가 작아지며 길이 넓어진다. 지천이 돌이다.  돌길에 이태자님이 넘어졌다 한눈을 팔다가 넘어졌다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며 계속 가자하신다. 걱정이다 자고나면 더 아프고 더 부어 오를텐데 걱정이다. 16:50 덴구하라분기점(天拘原 2,3654m)을 지나니 고도가 높아지며 진행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조금씩 추위를 느낀다. 겉옷도 꺼내 입고 물도 마셔본다. 17:00시가 지나면서 앞산머리에 저녁노을이 든다. 그 옆으로 달도 뜬다. 보름달을 벗 삼으니 길이 환하다 렌턴도 필요 없다. 야리가다께보다 보름달이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다. 19:10 야리가다께산장(槍ケ岳山莊 3,060m)에 도착하여 카레라이스를 먹는데 지하에서 산상음악회를 한다기에 가보니 세 명의 여성이 드레스를 입고 플릇 연주를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순서지를 보며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이들의 생활이 우리보다 여유롭다는 것을 처음으로 실감 하였다.
일본 북알프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장이며 6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시설이 좋다고 하는데 나의 잠자리가 화장실 옆에 위치하고 있어 밤새 화장실 드나드는 소리와 화장실 냄새로 밤잠을 설쳐 시설의 훌륭함은 느낄 수 가 없었다.


2007년 8월 27일 월요일
4시에 기상 5시에 식사를 하기위해 지하식당에 가보니 식탁이 차려져 있다. 들쩍지근한 음식이 차가와 그리 입에 당기지는 않았다.
바람과 안개비로 시야가 안 좋다. 야리가다케(槍ケ岳 3,180m)를 오르기 위해  6시까지 기다려 보았으나 더 이상 지체할 수 가 없어 06:20 출발이다.
이태자님은 주변사람의 하산 권고가 있었으나 본인이 극구 가기를 희망하여 같이 출발을 하였다.(본인은 가고 싶은데 강력한 권고에 내심 섭섭하여 눈물이 핑 돌았다 한다)
안개가 비가 되어 옷을 타고 내린다. 바위를 오르내리느라 정신들이 없다. 사다리 두개를 오르고 나니 나카다케(中岳 3,084m)에 07:25에 도착 정신없이 바위를 올랐다 뒤돌아보니 안개 속으로 야리가다케(槍ケ岳 3,180m)가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08:25 텐구바라(天拘原) 이정표에서 사진을 찍고 이동한다. 완만한 등산길 뒤로 바위산이다. 뒤에서 투덜거리는 소리가 난다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이 조금 지나면 끝나겠지 하고 오른 바위산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고 기막혀하며 혀를 찬다.
말로만 듯던 나이프 릿지의 위용을 느낀다. 바람의 능선이라는데 능선에 오르니 햇살은 따뜻한데 바람이 차다.
08:50 미나미다케(南岳 3,030m)에 올라 사진을 찍고 모래땅을 미끄러지며 내려가 미나미다케소옥(南岳小屋)에 도착하니 09:00 화장실 이용료는 100엔 작은 것은 10엔이라며 이용한다. 물은 1ℓ에 100엔 인데 800㎖ 만 채우고 나오니 거스름돈을 주더란다.
산전체가 푸석바위라 지천이 너덜지대다. 푸석바위라서 잡으면 쑥 빠지고 밟으면 흘러내려 낙석의 위험이 있다. 고문님이 바위를 치우며 길을 인도하여 주시는데 발길이 조심스럽고 따라 가기도 벅차다 어찌 이리 올라도 올라도 푸석바위인지 앞사람을 따라 바위를 돌고 철제사다리도 오르고 쇠말뚝을 잡고 오르며 가파른 능선을 몇을 지났는지 모른다.
고문님이 노래를 흥얼거리신다. 아마도 위험구간을 벗어나 안도의 숨을 돌리시는 것 같다. 암벽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몇몇을 선두에 앞세우고 오시니 힘이 드셨나보다....어려운 구간을 지났다고 생각하니 배가 고프다 배꼽시계가 시간을 알리는걸 보니 정오이다. 도시락을 먹으려하니 입안이 까칠해서 안 먹힌다.
한 시간을 암릉을 오르내리니 기다호다까다께(北穗高小屋)에 도착하여 커피를 한잔 마셨다. 산 위에서 먹는 음식은 꿀을 넣은 것처럼 달짝하니 입안이 향기롭다. 산위에 올라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코끝을 지나는 바람을 음미하고 멀리 보이는 산이 내 것 인양 품안에 품어도 보고 눈 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내 것 같아 행복하다. 16:30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 2,983m)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저녁식사 후 무사히 잘 통과함을 자축하기위해 모여 맥주 한잔씩 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위험하고 험한 구간이었다.


2007년 8월 28일 화요일 오늘도 역시 안개가 자욱하다. 오쿠호다까다케(? 穗高岳   3,190m)를 오르기 위해 신발 끈을 단단히 조이고 오른다. 산장 옆으로 오르는데 시작부터 사다리가 있고 경사가  심하다. 모두들 긴장하고 오른다. 07:00 오꾸호다까다께(? 穗高岳 3,190m)에 올라 잠시 기다려 보았으나 안개가 개일 기미가 전혀 없어 단체사진을 찍고 이동하다. 코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속이라 발밑이 조심스러워 네발로 기다시피 오르 내린다. 바위를 내려오는데  앞산머리 위에서 번개가 번쩍인다. 비는 계속 오려나 보다. 경사 길을 한참을 내려오니 웬만큼 내려왔는지 나무들이 보이고 야생화가 지천이다. 빗속을 해 매이며 내려오니 얼마만큼을 어찌 어찌 왔는지 모르겠다. 10:45 도쿠사와산장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려니 빗속을 내려와 너무 춥다. 산장에서 컵라면을 시켜서 국물과 같이 먹으니 먹을 만 하다.
도쿠사와산장부터 가미고지(上高地 1,523m)까지 4.3Km를 하산해야 한다. 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개이기 시작한다.
날씨가 너무 얄밉다 보여 줄 것은 안 보여주고 뒤로하고 내려오니 날씨가 개인다. 하산길이라 그런지 모두들 바쁘다 누가 먼저 가나 경주를 하는 것도 아닌데 산위에서는 안개비와 험한 바윗길로 주변 경관도 보지 못했는데  고도가 낮아지고 나니 뒤꽁무니 따라가기가 바쁘다. 13:15 가미고지(上高地 1,523m)에 내려오니 안개비가 내린다. 무사히 하산함을 자축하여 맥주 한 캔씩 마시고 후지산 등반을 위하여 가와구찌호(河口湖)로 출발이다.

2007년 8월 29일 수요일 도시락 두개를 받아 들고 04:00 후지산(3,776m)을 향하여 출발이다. 五合目(2,305m)에 도착하니 05:30 어둠이 가시지도 않았다.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하는데 나의 스틱이 고장 나 회장님이 고쳐주시느라 우리 팀의 출발이 늦어졌다. 오늘도 후미다.
검정색 흙길을 오르니 정상을 향하여 지그재그로 길이 보인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길을 따라 오르다 보니 은근히 힘이 든다. 앞서 보이는 사람이 잡힐 듯 잡힐 듯 하며 뒤따르기가 힘들다. 오늘도 해뜨는 것은 볼 수가 없었다. 출발할 때 발아래 구름이 우리를 추월하여 먼저 오른다. 안개로 인해 앞서가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06:55 화소옥(花小屋)에 도착 사진을 한방 찍고 출발하니 구름이 머리위로  날아다닌다. 07:00 七合目 日出館(2,700m)에 도착하여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구름 속에서 아침을 먹었다.
08:05 七合目 東洋館을 지났다 08:25 八合目 太子館(3,100m)을 지나니 태자님께서 나의 집이라며 소개를 하신다.
08:40 Horican을 지나는데 안개비가 내려 비옷을 입었다 안개비가 오니 매점에서 아가씨가 나와서 매점 앞 큰 물동이의 뚜껑을 열기 시작한다. 후지산의 모든 매점은 천수를 받아서 사용한다고 한다. 09:00 八合目 白雲莊(3,200m)을 지나면서 경사가 심한 돌길을 올라간다.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우리와 같이 등반하는 사람들과 외인부대의 외국인들이 무리지어서 오르고 가족단위도 있고 노인네들 단체가 선두를 따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오르는 팀도 있다. 간혹 길가에 쓰고 버린 산소통이 버려져 있다. 한통에 1,200엔이라 쓰여 있는걸 보았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 한 노인네는 길가에 누워있는데 안개비속이라 걱정되어 흔들어 보려 했더니 뒤척이길래 괜찮아 보여 먼저 올랐다. 09:30 八合目 元祖室(3,250m)에 도착 분화구는 바로 위 인 것 같은데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다. 11:30 분화구에 도착하여 분화구를 돌아서 기상대(3,776m)에 도착하니 12:10 정상이다. 분화구의 하트 모양이 나오게 철탑에 고문님이 오르셔서 사진을 찍어 주신다. 여기서 하나 남은 점심 도시락을 먹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하날뫼기와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정말 열심히 찍었다.
선두가 분화구에 도착 했을 때는 안개가 자욱하여 분화구 전체가 보이지 않았는데 기상대로 오면서 안개가 걷히기 시작해서 우리가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한다. 일출도 보지 못했는데 이것이라도 보지 못하였으면 많이 억울했을거 같다. 12;30 기상대를 내려오는데 올라온 길과 하산길이 다르다. 하산 길은 화산석 자갈길로 발길이 닿으면 아래로 밀려나며 기왓장 부숴 지는 소리가 난다.
14:00 하산 길 안개가 끼기 시작하니 지그재그로 내려가던 일행의 모습이 삽시간에 보이지 않는다. 열심히 발길을 재촉한다. 고문님이 요시다코스(吉田口)로 빠지지 말고 왼쪽으로 내려가라며 앞으로 가신다. 안개비가 내리니 금새 옷에 물이 흘러내린다. 그 많던 사람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앞 사람의 꼬리를 물어야 길을 잃을 것 같지 않아 열심히 발을 재촉하는데 등산화를 신고 자갈스키를 타는 것처럼 흘러 흘러 내려간다 시야가 2,3미터로 안된다. 하산 길은 지그재그로 돌아서 내려와 올라간 길의 두 배로 긴 길을 하산한 것 같다. 15:30 출발지점에 도착 산행을 끝마쳤다. 오늘도 10시간의 산행을 하였다.

후지산은 3개의 현에 속한 거대한 산인데 밖에서 보는 산이 더 멋있다. 산에 오르는 길도 별 볼 것이 없고 지루함의 연속이며 분화구의 웅장함 보다 삭막함이 더 많이 느껴진다. 잿빛에 붉은 화산석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대형 공사장의 언덕을 가는 삭막한 느낌이었다.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오늘은 우에노시장을 둘러보고 서울로 돌아간다. 동경 신주쿠역(新宿)에서 지하철을 타고 우에노시장에 내렸다 역 앞에는 우에노공원이 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그냥 통과 우에노시장 골목에서 ‘양산박‘이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거하게 먹고 시장구경을 하였다. 일본에 오면 한 번쯤 온다는 우에노시장 가장 일본적인 분위기를 느낄   있는 곳 이라는데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같은 것 같다. 하네다 공항에서 저녁8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어제일이 꿈 속 같다. 긴 꿈을 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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