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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안나푸르나 트레킹

안나푸르나 트레킹(티르케둥가-비레탄티-나야폴-포카라)

 

 

아침에 롯지에서 출발하면서...

 

 

 

 

 

                           착하고 성실한 셀파 도르지가 네팔 민요 레쌈 삐리리를 불러 지친 우리 일행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Resham Firiri(래섬 삐리리)-비단 스카프가 바람에 날리네


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

 

잡아올까 그대로 둘까
외줄 총으로 사슴을 노릴까
두줄 총으로 사슴을 노릴까
나의 사랑하는 마음(총)은 사슴이 아닌 님을 향해 쏠테야
레썸 삐리리 레썸 삐리리~ 

 

1. 꾸꾸랄라이 꾸띠마꾸띠 비랄로라이 수~리(2번) 띠므로 하므로 마야 쁘리띠 도바토마 꾸~리(2번) (To the dog it's puppy, puppy, to the cat it's meow meowour love is waiting at the crossroads)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My heart is fluttering like silk in the windI cannot decide whether to fly or sit on the hilltop)

 

2. 애끄날래 번둑 두이날래 번둑 밀~갈라이 따깨꼬(2번) 밀갈라이 머힐래 따깨꼬 호이너 마~야라이 따깨꼬(2번)(One-barrelled gun, two-barrelled gun? targeted at a deer?It's not the deer that I am aiming at, but at my beloved)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

 

3. 따나스마 자하 싸락마 머떨 너~버에 가라처(2번) 요머히나 저스또 뚀머히나 버에 딸~라까때 따라처(2번) 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

 

4. 사노마 사노 가이꼬 바쵸 비~라이마 람람(2번)초레러 자나 서끼나 머힐레 버루 마야 성거이 점(2번)(The tiny baby calf is in danger at the precipice I couldn't leave it there, let's go together, my love)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

 

5. 고도 처료 머꺼이 처료 단 처래고 처이너(2번)뻐치뻐치 널라우 깐치 먼뻐래꼬 처이너(2번)(Millet is planted, corn is planted, but not the rice Don't follow me little girl, because I don't like you)

 

6. 치또너꼬 정걸라마 툴라툴라 하띠라므라라므라 떠루니꼬 보이 머래고 자띠

 

7. You are a monkey I'm a donkey 래섬 삐리리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sometimes trekking sometimes rafting 래섬 삐리리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sometimes drinking sometimes sinking 래섬 삐리리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래섬 삐리리 래섬 삐리리 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우레러 점끼 다라마 번정 래섬 삐리리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  길모퉁이....

 

                                     하산주!!! 이렇게 시원하고 맛날수가!!

 

난...해냈따!!!

 

 

 

 

 

 

 

 

 

체크포인트에 무탈하게 도착  완주 기념 샷!

 

브릿지 배경으로...

 

 

 

들머리, 날머리, 나야폴 상가...

 

 

나야폴..출발했던 그 곳에 도착  포카라로 타고갈 버스를 기다리며...

이곳은,

트레킹에 앞서 "화이팅!!!"을 외쳤던 곳...

기대반,두려움반으로 어리버리 남 뒤꽁무니 따라 얼결에 트레킹 시작했던 곳...

동네 아주머니들과 눈으로 웃음으로 대화도 했던 곳...

네팔식 꽈배기를 먹어 봤던 곳...ㅋㅋㅋ

트레킹 끝내고 맥주 한잔에 셀파.포터들...그리고 쿡팀원들과 축배를 들었던 곳...

아!우리 포터들이 깔끔이 닦아놓은 카고백도 보이넹...

 

시작의 설렘과 마침의 감동이 뒤섞여 더욱 더  잊을 수 없는 곳.

 

 

10일동안 동거동락한 셀파, 포터,쿡과 보이들...

 

네팔의 순수한 아낙네들...고산지대에서 농사을 짓고 살아서 그런지 무릎 관절이 아프단다...

가지고 간 스프레이 물 파스를 발라주니 무지 좋아한다..

바로 우측에 있는 여인에게 선물로 주었다..

 

                               셀파 도르지가 꽈배기 맛나는 과자를..

 

 

 

계약된 버스가 오지를 않아 결국 일반 대중버스로 포카라로 이동중...

길에서 잠시 세우고  소변을 보라고..


 

제11일  티르케둥가 - 비레탄티 -  나야폴 - 포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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