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칼라파트라 트레킹 4일(남체바자르-강쥬마롯지)

 

 꽁데.

아침에 일어나 호텔난간에서 찍은 사진,,,

 

 남체에서 우여곡절끝에 첫날밤을 보내고...

예상외로 으스스한 날씨.

긴장감에 마음도 으스스...날씨도 으스스...

뭔지 모를 불안감도 스멀스멀 피어나지만 마음만은 야무지게 먹고

우리 모두 퐈이여!!!

 

남체로 부터 출발...

어째 표정이 까칠하십니다요....

그 이윤,

이양반 요날 부터 고소가 왔시요...

컨디션이 영~~~아웃 이랑게요.

헐~~라면 두 사발 먹구 바루 잔 띵띵분 얼굴입니다요...

 

이른 아침.

숨이 살짝 찰 정도의 경사진길을 훠이훠이 올라

요 언덕을 넘어서니 굽이굽이 돌아가는 평탄하고 아름다운길을 걸어가다...

모든 산우들의 표정들이 초반부터 넘 심오하다...ㅋㅋㅋ 

 

 

 

 저~~~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길이 보이지???

 

트레킹을 좋아하는이유가 바로 이거다.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보인다능거....

그리고,

걸어가다 뒤돌아보면 내가 걸어온 거미줄 같은 길을 다시 볼수 있다능거...

머찌지 안나???

뒤 돌아볼때 마다 감동이다.

 

초르텐이 멀리 보이는 곳이 뷰포인트....

 

 

 

 

풍광이 좋은 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엔이십언니~ 넘 머찌다...

 

 

아마다블람을 앞에 두고서.....넘,머찌지???

 

 

 

아!!!

아마다블람~~~~~~

 

 

 

강쥬마에서 야크와...

 

우리가 숙박 한 강쥬마롯지...

마피아님 처가집.ㅋㅋㅋ

레쌈삐리리도 배우고....

고소가 살짝와 고생하는 서방님 마늘수프도 사주고...

주인내외가 재미있고 좋은분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