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유럽or지중해/알프스3대미봉 트레킹

1일차...인터라켄-그린델발트-피르스트-바흐알프제-쉬니케플라테-빌더스빌-인터라켄.

 

 

집을 떠나면 잠을 잘 못 자는데...

 

어쩔라고 어젯밤 긴 비행시간과 살짝 배고픔도 있었는데....

 

아...주 정말로 잘 잤다...

 

신퉁방퉁하게도 시차적응을 바로 했나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방에서 바라다 본 풍경..

 

아침식사전...호텔주변 시찰에 나섰다...

 

 

 

동 알프스 트레킹을 마치고 우리 일행과 합류한 분들의 말로는

 

이곳 인터라켄은 날씨가 안 좋와 지난 10여일 동안 비가 왔다고 한다...

 

다행히 오늘 날씨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고 구름이 약간 꼈지만 비는 안 올 것 같다.... 

 

참!!!깔끔하고... 조용하고.. 소박한,  무공해 작은  마을이다.

정원에 심어 가꾼 사과나무....

아...

사과나무를 이렇게도 키울 수 가 있구나....

넘 맘에 들어 우리도 한번 시도해 보자고 의견 일치를 보았다...

기대된다...

10년후?아니20년후?그보다 더???ㅋㅋㅋ

다시 한번 다른 방향에서 찰칵!!!

역쉬 멋지다.

호텔앞 로타리.

아마도 이곳 인터라켄 시내의 중앙인듯....

드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정말 깔끔하고 상큼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 마시며 이번 트레킹의 첫걸음을 합니다...짜잔!!!

인터라켄오스트역으로 고~~~고~~~

우리나라 국기가 보여 찰칵!!!

 

 

가로수가 진짜루다 맘에 든다...

우리나라에 있는 플라터나스는 꽃가루 때문 인지

가지만 앙상하게 전지해서 흉한 모양으로 서 있는데.... 

요로콤 예쁘게 키워줬으면....

화분과 꽃의 배열이 아담한 것이 보기에 좋다...

길가 화단들을

이렇게 꾸민곳이 대다수인데...꽃의 종류라던지 배열이 나의 상상을 초월...  

 

 

 

오늘에 중간 모임장소인 바흐알프제호수와  파울호른[2686m]지점을확대해 보면...

인터라켄에서 그린델발트로 이동한단 말씀...

 

 올 74세이신 어르신과 이규성교감샘....그리고 아차온냐와 원피스온냐...ㅋㅋㅋ

이번 트레킹팀에 어르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넘 좋와요...

아시아나부부...그리고 짝꿍.

입이 찢어집니다요...나도 좋와서 히^^히^^히~

 

 

 

 

 

 

그린델발트역서 내려 피르스트 케이블카 타러 고고~~~~

 

 

 

 

 

 

그린텔발트에서 피르스트까지 태워다 준다는 케이블카 타는 곳.

첫번째로 탄 케이블카.

아이거의 반대편 능선을 트레킹하기 위해 피르스트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중간역 2곳을 지나 도착한 피르스트산장...

이곳에서 부터 이번 트레킹이 시작 된다.짜잔~~~~~

 

 

 

 

 

슈렉호른(4078m), 핀스터호른(4274m), 아이거로 이어지는 베르너 오버란트의 파노라마

 

 

 

 

 

 저 곳이 바흐알프제 호수인가 보군....

 

 

 

 

 

 

 

 두 개의 호수가 연이어 있는 바흐 알프제

 

 

 

 파울호른 정상까지 이어진 지그재그로 난 코스.

 

 멀리 돔형을 이룬 파울호른(2686m)의 정상이 보인다.

 

 

 

 

 

 

요 질척질척한 경사길을 꺼이꺼이 올라 정상 도착.

그래도 표정들은 환하다.

날이 쌀쌀해 점심먹기가 조금 으스스했다.

 

 

 

 

 

 

내려다 보니...

파울호른 뒤쪽으로 에메랄드 빛을 띤 인터라켄의 브린제호수가 내려다 보인다.

 

 

 

 

 

 

 

 

 

 

 

 

 

 

 

 

 

 

멘들레헨 산장

 

 

 

 

 

 

 

 

 

 중간 휴식 중

예의 바르고 어여쁜 청년인 현지 가이드와 함께...

끝지점 얼마 안 남기고 내 배낭을 들어주었다...

감사...^^

 

 

 

 

 산행종점인 쉬니케 플라테역을 향해...

 

 

시차적응이 아직 안 되었는지  컨디션이 별로고,

새로 구입해서 준비한  배낭이 몸에 잘 맞질 않아서 그런지 영~ 불편하고

허리가 걸을 때 마다 시큰시큰 통증이 와서  참다참다 현지가이드의 도움을 받았고...감사~^^

조금은 지루한 산행이었다...  

 

 

 

 

 슬~슬~ 인터라켄 시내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