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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알프스3대미봉 트레킹

7일차-2...꼴데몽떼-락블랑-플레제르.

건너편이 메르데그라스 빙하지역...
 
한낱 인간의 능력으론 감히 상상조차도 못 할
 
수억년의 기나긴 시간과 세월을 품고 있는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몽블랑의 설산들...


왼쪽으로 가라네... 
네모난 모야의 표시 중 노랑과 빨간색은 트랙의 난이도...


느므느므 배가 고파 우리 일행은 이 호수에서 점심식사를...
 

 
지금도 생각나는데...
 
겉절이 김치와 오이무침...그리고 환상의 불고기...
 
국물까지 홀짝홀짝 다!!!마셔 버렸다...
 
도시락을 싸 주신 "산머루"주방장님!!!
 
진짜루...무쟈게 맛나게 잘 먹었어요... 우리 팀 모두 다요...
 
감사해요...


파란 하늘과 설산들... 그리고 구름... 사람들... 그리고 호수...


쉐즈리호수의 수면 위로 샤모니 침봉군과 몽블랑산군이 펼쳐져 있다.
 
왼쪽부터 에귀 베르테, 그랑드 조라스, 그랑 샤르모, 에귀 블라띠에르, 에귀 플랑, 에귀 뒤 미디,

몽블랑 등이 펼쳐져 있단다.


바윗길을 조금 위태롭게 넘어가서..

 
여기서 공포의 다운힐...
 
30여분을 다운한 다음
 
다시 그만큼을 다시 오름길 알바.... 헐~~~


목적지에 도착.
뒤 돌아 걸어온 길을 다시금 돼돌아보니...


와우!!!
좋왔어... 굳이라고.....^^


대단한 정영희!!! 
기운이 남아도는지 알바까지 해 가며 오늘의 코스 완주!!!


두 분이 서 계시는 곳에서 달콤한 휴식...
맥주와 생수로 시원하게....

 
징허게 장한 내 발과 등산화...
수고 많이 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