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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마음과 손길이 가는 곳

2013.0517-28...

 

지난 봄에 작정하고 찍었던 사진...

컴퓨터에 저장 안하고 그냥 삭제시켜 버렷는 줄 알고

방방 뛰었는데...

 

어제 우연히 한 파일에 얌전히 자리틀고 있는 걸 발견....

 집 짓고 3년여를 큰나무 빼고는 둘이서 다 심고 가꾼 것..

사진으로 다시 보니 넘 뿌듯하다... 

 

 

 

 

 

 

 

 

 

 

 

 

 

 

 

 

                                     

 

요것이 위에 있는 향나무꽃이다...

 

비가 온 후 밖에 나가려다 우연히 발견하곤

집으로 뛰어 들어가 사진을 찍기 시작해 큰 맘 먹고 집주위를 돌며

이녀석...저녀석...들을 찍어 주었다....

 

하룬가 이틀만이 바로 시들어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향나무꽃...예상밖으로 이뻣다.

 

 

 

 

  

 

 

예초기 초보에서 간신히 벗어난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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