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이란건 이런것일까???
로또에 맞았다 하는건 이런것일까???
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하늘호수 판공쵸.
5,360M 창라를 넘어 찾아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염호수(4,360M).
이 곳...
하늘호수 판공쵸서 뜻밖에 행운을 마지한 난,
행복한... 복 받은 여인네....크크크
국내선3번을 갈아타고
보통 3,000m~4,000m고도의 도로나 비포장도로를 보통 5~6시간을 달렸다...
도중에
창라패스(5,360m)넘고...
파툴라(4,091m)도 넘고...
3,760m의 나미카라와 마지막으로 조질라pass(3,530m) 를 넘었다...
다행이도
고소에 잘 적응을 하여 별 증상이 없어 그로인해 힘들진 않았는데...
10여일이 지난
다람살라에서 부터는 찌는듯한 더위에 살짝 지치는 듯...
힘든 여정이었지만
안락했던 레에서의 3일...
판공초에서 꿈에도 생각 못 한 내게 찾아온 행운...
나의 감성을 자극하여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을 훔치게 했던
라다크최고의 예술이 녹아있는 알치곰파의 빛과 색의 예술!!!
그리고,
다음날 새벽4시30분에 시작한 알치마을의 아침출사는
그 풍광이 넘 아름다와 잊을 수가 없을거다...
또 하나,
소나망에서 스리나가르로 이어지는 길...
유럽알프스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워
이번 여행에서 기대치 안았던 보너스였다....
뾰족뾰족 멋진 설산과 ...
털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염소들...
점점이...깨보생이와 같았던 검정색과 흰색의 수많은 양떼들...
내가 좋와 하는 파란하늘과 구름들...히힛!!!
하루하루가 힘들었지만 다음날의 일정이 기대가 되는
멋들어진 여행이었다...
참!!!
조질라패스 넘을때
차안에서
위를 올려다 보나...
아래를 내려다 보나...
금방이라도 허무러져 내려
우리가 탄 차를 덮쳐 한방에 날려 버릴 것 같은 푸슬푸슬한 사토와
그 사토와 함께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엄청난 바윗 덩어리들이 우리를 공포감에 쌓여 압박했다...
비라도 내린다면???
어제 비가 내렸다면???하고
상상 할 수록 오금이 져리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정말로 위험한 코스엿다...
그져...
아무 사고없이 무사하게 통과한 것에 감사....^^다시한번 감사....^^
뭐니뭐니 해도 좋왔던 날씨에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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