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한장 건졌네...
내가 저런 포즈를 취했을때 이심전심으로
말도 나를 바라봐 주었네...ㅋ
말똥 천지에 냄새는 좀 나지만
푸르른 들판에서 언제 한번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나???
햇빛도 좋왔고 설산과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넘 행복했다...
노네 둘???
지금,
썸 타는 중???
오늘이 노르지팀과 마지막날이다...
일정내내
너무나도 안락함을 준 베스트 드라이버...
직업정신이 투철한 멋진 사나이다...
넘 고맙고 아쉬워
몇날...며칠을 달려 온 길을 혼자서 줄구장창 간다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여
간식거리를 나누어 주었다...
레에서 부터 스리나가르까지 6박7일 일정 동안
우리팀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끌어준 멋진 스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보낸다...
스텝중 젤로 막내...
대학생인데 알바를 하는 모양...
스리나가르는 잠무 카쉬미르지역의 주도이며
카슈미르계곡의 주 도시로 겔륨강이 시 중앙을 흐른다.
해발1,600m의 고도에 있기 때문에 여름피서지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불교가 융성했던 곳으로
이 일대는 불교가 중앙아시아를 위시한
티벳과 중국등 인근 지역으로 펴지는 교량 역할을 담당 하였으나
14세기부터 종교적 전환기를 거치며 이슬람권이 되었다...
이 도시를 상징하는 달호수는 18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호수이고
둘레가 26KM이다.
호수 중앙에는 하우스보트가 있으며
주위에 푸른산과 아름다운 설산이 있어 더 더욱 경관이 좋다...
많은 사카라가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묶을 하우스보트...
분위기는 좋왔으나
대부분의 배가 그렇듯이 청결 문제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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