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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라다크 or 카시미르

10일..티벳인들의 서러운땅 다람살라...

 

 

1959년 티벳을 탈출한

 

티벳 전통 불교인 라마교의 법왕이자 티벳인들의 정신적인 지도자

 

4대 달라이라마가

 

당시 인도의 네루수상의 협조로 정착한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척박한 땅이다.

 

 

 

티벳 독립 운동을 벌리고 있는 티벳 망명 정부가 들어서 있고

 

티벳인들이 살며

 

티벳 전통 불교를 계승,발전시키고 있으며

 

그리하여

 

전세계에 티벳 고유의 문화와 종교를 알리고 있다.

 

 

 

 

 수리야호텔..

 

우리방에서 바라다 본 풍경 

 

 

 

 

 

어제 저녁 잠무에서 다람살라 올때

 

늦은 시간까지 가파른 고갯길을

 

긴시간 동안 여러구비를 돌아돌아 올라 와서

 

도대체 우리가 어떤곳을 어두운 밤에 그렇게나 멀리 올라 왔나하고...

 

창 밖 풍경이 궁금했는데... 

 

 

 

티벳 망명정부가 있고...

 

대사관,박물관,도서관이 있다 

 

 

 

 

 

 

 

 

 

 

 

노블링카 입구... 

 

여름궁전이란 의미의 궁전이 주는 화려함보다

 

티벳 전통문화와 예술(탱화,조각)을 보존,전시하는 공간의 의미가 강하다...

 

 

 

 

 

 

 

 

 

 

 

 

 

 

 

 

 

 

 

 

 

 

 

 

 

 

 

 

 

 

 

목공하는 곳.. 

 

 

 

 

 

 

 

 

 

 

 

 

 

 

 

 이 곳이 탱화 제작하는 곳...

 

이 청년은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라... 

 

 

 

 

 

 

 

 

 

이 곳에서 제작한 작품을 판매하는 매장... 

 

 

 

 

 

간만에 한식을...

 

 

무김치가 적당히 시큼시큼...

 

한 조각 입에 넣으니

 

카레향에 멀리 외출했던 입맛이 바로 돌아 오더라고...

 

 

 

집에서는 잘 안 팔릴 것 같은 맛인데

 

그때는 왜 그렇게 맛나(?)던지....ㅋㅋㅋ

 

 

 

지금도 입안에 침이 ...ㅋㅋㅋ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는 말이지...

 

 

김치찌게...된장찌게...

 

김치찌게는 우리 수준에는 겨울 김장 김치로 시원하게 끓인 김칫국 정도...

 

 

 

이 김칫국을 땀 흘리며

 

훠이훠이 먹고 배가 부르니 아무 생각이 안 나고...

 

 

 

때 마침 쏟아지는 빗소리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며 모두들 저절로 흥겨워지는 모양...

 

마치 내 나라 어느 음식점에 온 것 처럼...

 

그리고...전철타면 바로 집에 갈 것 같은 생각도 들고....ㅋㅋㅋ 

 

 

 

 

 

 

20세기 초에  영국인들이 여름휴양지로

 

개발한 고산지대이고,

 

다람살라의 윗 마을인 간지에 티벳인들이 집단적으로 살고 있다...

 

 

 

달라이 라마가 살고 있는 남걀사원... 

 

 

 

길가 상점은 처음에는 이주해온 티벳인들이 장사를 하였으나

 

이 곳 원주민인 인도사람들과의 영업권 다툼후

 

이제는 서로 같이 어울려 지내고 있다고...

 

 

 

 

 

 

 

 

 

 

호텔주변 풍경인데...

 

골목골목 이렇게 상권이 발달하여

 

선물용품점과 악세사리점은 물론 꽤나 많은 종류의 상점들이 즐비하다...

 

 

 

이 곳 상가에 히말라야 화장품 판매장이 두군데 있어

 

저녁에 가보니 일찍 문을 닫아버려 하나도 살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