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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볼리비아

남미여행18일[141111]라구나 코로라드 호수에서 플라밍고 (james flamingo)를 만나다..

 

 

소금바닥에 앉아 바라다 보고 있는데 눈물이 찔끔찍끔....

 

아픈 허리 땜에...

 

너무나 멋진 풍광땜에 ...

 

 

 

 

 

아...

할말업슴...

 

 

 

 

 

 

 

 

 

 

 

 

 

 

 

 

 

 

 

 

 

 

 

 

 

계속해서 이어지는 황량한 사막길...

 

엄청난 먼지가 괴롭기도 했지만 차가 달리며 일으키는 연기와 같은 먼지가

 

멋진 풍광의 주역으로 보이는 것은 아마도 아름다운 플라밍고를 만나고 가는 탓일까???

 

 

 

 

 

 

 

 

 

 

 

 

 

 

 

 

 

 

 

 

솔데마나나 간헐천

 

 

 

 

 

 

 

 

 

 

 

 

 

 

아마도 라구나 베르다...호숫물속에 칼슘과 비소성분이 많아서 생긴 초록호수인듯...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볼리비아와 칠레의 국경지대...

수속을 마치고 칠레의 사막도시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로 들어간다...

 

음산함으로 시작한 볼리비아...

국경지대 군인들의 차가운 표정과 모레바람이 더 해 으스스하니 스산하다

 

 

5,000m가 가까운  삭막한 고산 사막지대를 넘어넘어 도착한

 

산 페드로데 아타카마는 칠레 최북단의 볼리비아와 국경을 맞댄 작은 사막도시.

 

마을의 크기는 작지만

남미여행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우유니 사막투어가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에 있다.

 

해서..남미 여행 성수기 뿐 아니라

 

1년 내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잠시 머무르려 이 작은 도시에 모인다.

 

 

마을은 아담하여 중심광장 주변으로 산책...

 

주 통로의 짧은 상가는 주로 여행사인 듯 했고 정말로 여행자들이 대다수...

 

 

 

 

 

 

 

 

 

 

 

 

 

 

 

그동안 힘든 일정을 소화했는데...

 

눈은 호강을 했지만  몸과 마음은 피곤에 푹 절은 상태...ㅋ

 

 

 

특히, 요 며칠 동안

고도가 높은 사막지대로 인한 피로감을 한번에 떨쳐버린 호텔...

 

어제보다는

고도가 많이 낮은 곳으로 이동하였기에 집에 온 것 이상으로 편안하고 안락했다..

 

 

 

어제 아침 허리를 삐끗해서 여행 중간 지점에...

트레킹도 남았는데....

심적으로 압박감에 컷는데

 

다행히도 심해지진 않아 천망다행...

 

 

 

진경언니 덕분에... 

전기방석을 빌려 주어서 저녁 시간내내...시원하게 지졌다...감사...^^

 

저녁엔 살곰살곰... 걸어 나가서 비프 스테이크를 맛나게 먹고 간만에 단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