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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페루

남미여행9일[141103]쿠스코 야경..

 

마추피추로 상징되며

지금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에 걸쳐

안데스 산맥에서 광대한 세력을 자랑했던 인디오 제국이 바로 잉카제국.

 

그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이 잉카 제국의 흔적과

사라지지 않았지만 과거에 번영을 구가했던 스페인 제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이 쿠스코에서...

존재를 잃어버린 잉카제국과

번영을 잃어버린 스페인제국의 흔적을 미미하나마 느끼고..찾아 보았다.

 

 

 

 

남미여행을 시작하면서 리마에서 부터 계속해서 인솔자에게 들은 말...

치안상태가 안 좋으니 조심하라고...

혼자 다니지 말라고...여럿이 다니라고...

가방 조심...카메라 조심...밤길 조심...사람 조심...

조심...조심...

실제론 생각보담은 안전했고

요롷게 사진에서 처럼 많은 수의 여자경찰과 남자경찰들이 곳곳에서

열심히 근무 중...

 

 

 

 

 

 

아...

멋지지 아니한가...

 

 

오른쪽에 나의 영혼이 보이남???

12각 돌을 욜심히 찍고 있는 나의 영혼이...ㅋㅋㅋ

 

 

이런 꿈 같은 거리의 풍광으로

낮선곳에 온 여행자들은 이 도시의 숨결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아마도  이 거리에서 꼬치도 사먹은 듯...

염통과 내장으로 만든 꼬치인데 맛은 있었으나

을마나 짠지 다 먹을 수가 없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