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사이만 유적지는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를 가는 길에 있으며
잉카의 석조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적지.
매년 6월 24일 잉카의식을 재연하는 태양의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쿠스코를 침략한 스페인군에 맞서 싸우던 최후의 요새였다.
무려 360톤이나 되는 거대한 바위로
3중으로 성벽을 쌓아 만들어진 이곳을 보며
거대한 규모는 물론, 신의 경지 오른 잉카인들의 돌 다루는 솜씨에 새삼 놀랍다.
1440년 파차쿠티 황제때 축조를 시작한 것으로
전시에 시민의 피난소를 하기 위한 곳이라는 설이 있다.
내부에는 석탑,황제의 거소,일반가옥,병사,무기나 식량의 창고,저수조 등이 있고
곳 곳을 연결시키는 지하도가 있다.
잉카의 석조 기술을 말할 때 흔히 등장하는 예시일 정도로
잉카의 대표적인
석조 건축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쿠스코 시내를 시원하게 조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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