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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페루

남미여행11일[141105]잉카의 공중 도시 마추피추...

 

 

페루 남부 쿠스코시의 북서쪽 우루밤바 계곡에 있는 잉카 유적.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에 세워진 도시로서

 

마추피추처럼 거의 사람의 손이 미치치 않은 채 간직된 경우는 드물다.

 

 

 

신전 하나와

 

3,000개가 넘는 계단과 연결된 테라스식 정원으로 둘러 쌓인 성채가 하나있다.

 

 

 

건물의 석재 가공 솜씨가 다른 잉카 지역에 비해 그렇게 세련되지 못하며

 

사람들이 거주했던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

 

 

 

마추피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인데,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어"공중도시"라고도 불린다.

 

 

 

잉카인들이 스페인 인들의 공격을 피해 산속 깊이 세운것...

 

군사를 훈련해서 후일 스페인에 복수하기 위해 건설한 비밀의 도시...

 

또한 자연재해.특히 홍수를 피해서 고지대에 만든 "피난용 도시"...등 여러 학설이 있다.

 

 

 

 

 

Main square

 

 

 

 

 

 

 

 

 

 

 

 

 

 

 

 

 

 

 

 

 

 

 

 

 

계단식 농경지(East agricultural sector)

 

 

 

 

 

 

 

 

 

 

 

 

 

 

귀족들의 거주지

 

 

 

 

 

 

 

 

 

메인 게이트를 통해서 들어 간다.

 

 

 

 

 

 

 

지진으로 잘 쌓아 놓은 돌들이 벌어진 상태다...

 

 

해 시계로 알려진 "인띠와따나"

태양을 묶어둔다는 "기둥"이라는 뜻으로 태양을 숭배하는 잉카인들은 동지가 되면 돌기둥에 

태양을 붙잡아 매는 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태양의 신전

6월21일(잉카의 새해) 태양빛이 신전 창으로 통과한다고 한다.

 

졸..졸..졸.. 흐르는 수로...감탄밖에 안 나온다...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잠시 그늘막 같은곳에 들어가 쉬다가 한 컷...

 

 

 

와이나 피추 올랐다 내려와서

 

바로 마추피추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려는 마음에

 

잠시도 쉬지 않고 정신없이 이 곳에서 ...저 곳으로 ...돌아다니 다 보니

 

나중엔 갈증도 나고... 허기도 지고...

 

하지만 페허가 된 유적지를 바라다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그 옛날로 돌아가 나만의 상상속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

 

 

 

 

수고하셨슈...

 

이때는 아마도 너무너무 시장하고 지쳣을때...

 

 

마추피추 입구에 있는 롯지 레스토랑에서 부페식으로 먹고...

 

셔틀 버스를 타고 아구아 깔리엔테스로 ...

 

 

 

 

 

4시30분에 버스승차장에서 모이기로 해서

 

승차장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차를 마시며 쉬는데

 

4시경부터 쏟아지는 소나기가 장난이 아님...

 

열대우림기후를 실감함...

 

 

 

우비꺼내 입고 숙소까지 걸어가니 비가 그치기 시작...

 

 

 

짐을 찾아 기차역으로 와서 17시30분에 출발하는 페루레일을 이용해

 

쿠스코 근교 포로이 역에 20시55분에 도착.

 

 

 

포로이역에서 쿠스코 호텔까지 버스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