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엘 칼라파테 - -> 칠레 국경을 넘어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엘 찰텐의 피츠로이 봉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최고의 절경 토레스 텔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이동...
일반적으로
토레스 델 파이네를
제대로 즐기자면
산악인들은 이름하여" W 트레킹"이라 불리는 며 칠짜리 트레킹 코스를 돌지만
설산 트레킹이 주 목적이 아닌
우리팀은
차량으로 뷰 포인트를 이동하며 핵심 볼거리 등을 챙겨 보고 당일 늦은 시간에
엘 칼라파테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
(이 귀한 사진을 주신 누리언니 감사요~~~)
칠레 국경을 편안하고 신속하게 통과...
토레스델 파이네여~~~멋지다.
구름도 신비롭고...
과나코 한가족 무리들...
과나코는
알파카·라마·비쿠냐와 함께 라마류(類)라고 한다.
라마류는 낙타와 달리 혹이 없으며
몸이 가느다란 동물로 다리와 목이 길고 꼬리가 짧으며, 머리는 작고 귀는 크고 쫑긋하다.
초식 동물이지만 화가 나면 으르렁거린다.
라마류끼리는 서로 교배가 가능하며 새끼도 생식능력이 있다.
비쿠나처럼 과나코도
보통 수컷 하나가 암컷 몇 마리를 이끌며 살아가는 야생 라마류이다.
과나코는
안데스 산맥을 따라 페루와 볼리비아로부터
남쪽의 티에라델푸에고와 그밖의 섬들에 걸쳐 설선(雪線)에서 해수면까지 분포한다.
다 자라면 어깨까지의 높이가 110㎝쯤 되며,
회색빛이 도는 머리에 등은 엷은 갈색이고, 배는 흰색이다.
토레스 텔 파이네 야생 과나코 가족..
뻬이에 호수(원주민어로 숨어있는 호수)와 호텔...
정말 아름다운 곳...
좀 늦은 시간이었고 날씨가 안 좋와서 아쉽당...
산책중에 발견한 호텔 옆 일식집...
아픈 사람들도 다 참석하고 해서 작은 일식집을 전세 내다시피
우리식구 끼리만 오붓하게 앉아서 먹었다.
너무나 맛있었고...
입에서 살~살~ 녹는(왜?안 그렇겠나???ㅋ)
초밥을 간만에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복하게 먹었다...
여행 중 이래저래 가장 눈물나게 감동에 도가니였던(?) 식사 시간...ㅋㅋㅋ
초밥도 초밥이지만
같이 먹는 미소된장국을 을마나 들 드리 부어 댓는지 여기저기서 리필이요~~~ㅋ
이날 이후 며칠 동안을...
이 미소된장국이 눈 앞에서 어른...어른...ㅋ
사장님은 일본분,부인은 한국분이라 더 욱더 반가웠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살았다고 하며 아직도 송림동이라는 동네가 있는냐고 묻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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