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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미얀마

5일..혜호에서 황홀한 아침을....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 커텐을 제치니

붉게 물들어 있는 호수가 너무 너무 멋있어 열라 찍어대다 보니

출발 시간이 축박해져  세수하랴...밥 먹으랴...짐싸랴... 이리뛰고... 저리뛰고...ㅋㅋㅋ

이런곳에선 기본으루다 2박3일은 해줘야 하거늘...

겨우 하루 자고 이리 바쁘게 콩볶 듯 볶아치며 떠나려니 너무나 아쉽다.

볼 곳도 많고 찍을곳도 널렸눈데...ㅠㅠ

그나저나...

눈에 밟히게  아름다운 이 곳을 아까워서 어찌 그냥 떠나노???

 

 

커텐을 너무 조금 열었엉...활짝 열었어야 하눈뎅...ㅋ

 

 

 

 

 

 

 

 

 

 

 

 

 

 

 

 

 

 

보슈~~~그만 가자구요~~~

버스가 기다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