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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or 발틱/덴마크

북유럽,러시아[150612-0623]...덴마크

 


북유럽(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러시아 5개국을 (150612~0623)다녀 오다...

 

첫번째 방문 국가인 덴마크..

안데르센과 낙농의 국가로 알려진 덴마크는 유럽 대륙의 중,북부에 위치...

유틀란트 반도와 핀섬,셀란섬,보른호른섬 등 주요 3개 섬을 주축으로 총 405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북유럽에 위치해 있으면서 유럽 본토와 연결되 유일한 스칸디나비아 국가이다.

 

국민 520만명 중 약80%가 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바이킹의 후예인 덴마크인들은 오늘날 낙농업과 공업,

디자인 등으로 부를 축적하여 풍요로운 생활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국민들을 위한 평등,자유,복지가 세계적으로 으뜸인 나라로 유명하다.

 

 


인천 공항에서 0612/14:05출발

18:55[네덜란드]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비행소요 시간 12시간50분.

경유하는 동안 간단한 식사...

21:45 암스테르담 출발

 

 

 

23:05 [덴마크]코펜하겐 도착...비행소요시간 1시간20분

버스안에서 본 코펜하겐 숙소...

우왕!!! 머...찌...넹...

지난밤 긴 비행으로 호텔에 늦게 도착해  피곤했었는데 꿀잠을 잣는지...아님 시차 때문인지...

우야둔동 일찌감치 잠이 깨어서 부지런히 밥먹고 카메라 들고 밖으로 고고!!!

어제밤에 버스안에서 본 이 호텔의 외관이 궁금하여서리....ㅋ

와!!!대단한 디자인...!!!

 

상큼하고 시원한 무공해 바람만해도 넘 감사한데... 오늘 날씨가 을마나 좋을라고 빛내림까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블로그..저 블로그 방문해 보니

북유럽여행은 날씨가 관건...

우중충한 날씨와 더불어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비때문에 쨍한 사진이 많칠 않아

그동안 여행을 가면

늘 따라오던 날씨복을 반쯤은 내려놓고

무공해 자연 그대로의 도시에서 맛있는 연어회나  실컨 먹고 띵까띵까 쉬다 와야지...

이런걸 힐링한다고 하나???

암튼...ㅋ

 

헐???

근데 오늘 날씨가 만만칠 않은걸???

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덴마크의 수도이다.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로 유명하며 궁전을 비롯해 역사적인 건물,미술관,박물관 등이 있다.

특히 코펜하겐은 번화가,식당가,호텔가,학생가,상점가,주택가등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각 거리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요즘 중국에 가면  그 많던 자전거가 많이 보이질 않턴데

이 쪽은 자전거의 홍수...머찌다...

 

덴마크는 요즘 선거기간이라네...곳곳에 붙여놓은 후보자들의 홍보 현수막...

사진으로 만나는 젊은 후보자들은 모두모두 청렴하고 일도 잘 할 것 같아...ㅋ

 

포스터 뒤로 보이는 건물은 온도계 건물... 꼭대기에 있는 탑에 그 날 날씨에 맞는 사람이 나온다네...ㅋ

아...날씨가 좋은날엔 아가씨가 자전거를 타고 나와 있다더니 자세히보니 그런것 같기도하구...ㅋ....

그럼 그 날 기온이 7도 였남???

 

 

멋진 건물은 자체 에너지를 자급 자족한다는 건물로 상을 받아서 유명하다

시청사로 들어서면

처음 반기는 청동과 화강암을 이용하여 제작한 용의 분수가 떡허니 버티고 있다..

 

 

 

 

 

 

"성냥팔이 소녀" "미운 오리 새끼""벌거숭이 임금님"등 어린시절에 심금을 울렸던 동화작가 안데르센 동상...

 

우리가 알기론

덴마크의 유명한 어린이 동화 작가로 알고 있지...

그런데... 진작,

 안데르센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쓴 작가라고 하면 굉장히 싫어 했다나???

그가 쓴 동화는 모두 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고...

 

티볼리 건물을 바라다보고 앉아있는 안데르센...

그는 길 건너편에 있는 티볼리 놀이 공원을 엄청 좋와했고...

그 곳에서 많은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고...

그리고 이 놀이공원에는 나무로 만든100년 된 롤러코스터가 있다고...

코펜하겐 시청사...

매해 신년 축하를 하기 위해서 덴마크인들이 성대한 축제를 벌이는 곳...

 

우람한 시청사의 중앙에 코펜하겐 건설의 주역인 압살론 대주교의 황금 조각상이 보인다.

중앙에 보이는 높이 106m의 탑 위에 오르면 코펜하겐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고...

탑의 종은 15분마다 시간을 알려준다.

 

또 모든 건물은 시청의 종탑 보다 낮아야 한다는 원칙에 의거, 건물 높이를 6층으로 제한했다.

도심을 걷는 이들에게 다정한 탑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으니,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결정'이었던 셈이다.

​이제는 이 규정이 사문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고는 예전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니,

옛날의 규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그들의 의지로 인해 이 도시가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증권거래소...

 

오른쪽 푸르스름하게 산화된 중세의 구리지붕과 탑... 이를 보고 코펜하겐을 흔히 "green city"라 부른다.

 

상인들의 항구였던 코펜하겐 시의회건물...

시장이 한국에서 입양된 방년28세의 여성....

여성파워가 센 나라...총리,시장,국회의원도 80%가 뇨자인 나라....

능력이 우선시되어서 국적,인종,나이,성별,학벌이 아무런 힘이 안 되는 나라..

 

산업구조는 해운회사가 첫째...다음으로 제약회사(인슈린 만드는)...다음으로 레고...다음으로 칼스버그맥주...

다섯번째로 제품 디자인회사의 비중이다.

 

 

 

 

 

국회의사당...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에는 검은색 세단이 대다수이지만

덴마크 국회의사당 주차장은 이러하다...의원 38%가 자전거로 출,퇴근한다...

 

 

 

국회의사당 정문의 윗 부분에 조각상....

전면의 4개의 두상의 표정이 이채롭다.

귀가 아프다...머리가 아프다...이가 아프다...배가 아프다...고 탄식하는 4개의 조각상은

열심히 일하라는 국회의원에 대한 경고 같은 의미이다.

 

다시 말하자면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 머리를 싸 메고 고민하라는 주문이다...

 

 

이분...의원이신감???

 

 

 

 

 

왕립도서관 구관과 수수하지만 깔끔하게 조성을 해 놓은 국회 정원...

위실나무앞에서 선 그대...ㅋ

올 봄 사진으로 본 위실나무꽃이 예쁘다며 앞뜰에 심었는데

우연히 이 곳에서 이 아이를 만나 너무나 반가워하며 찍어달라고...ㅋㅋㅋ

 

 

 

얘야~네가 무럭무럭 자라서 요롷게 예쁘게 꽃을 피우기만 기대할께...ㅋ

 

 

 

로젠보그성 보석관...

로센보르왕이 세운 별장으로 작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운 주변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크리스티안4세와 키아스텐 뭉크가 사랑에 빠진 곳이기도 하다.

현재 왕실의 보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역대왕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왕관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물이다.

 

 

 

 

 

 

 

 

 

 

 

 

 

 

 

 

 

 

 

 

 

 

 

 

 

 

 

 

 

점심 식사하러 왔는데 아직 좌석이 정리가 안 되어서

밖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 아리따운 아씨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네...ㅋㅋㅋ

기대하고 기다렸던 음식들...

 

 

소금과 식초(?)로 절여진 청어일까???암튼...얼결에 맛나게 먹긴 했는데 을마나 짯는지

오후 일정내내 입안에 침이 바싹바싹 마르는데 물을 먹어도.. 먹어도..갈증이 가시질 않아 엄청 고생을 해따....헐....

이것도 엄청시리 짜!!!

이것도 역시나....엄청시리...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