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벤츠 투어 ~ 판테온 신전,트레비 분수...

바로크 예술의 걸작!!!

등 뒤로 동전을 한번 던지면 다시 찾고...(맞다!!! 94년에 와서 던졌더니 96년에 다시 올 수 있었엉ㅋ...)

나하고는 상관이 없지만...

두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세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한다는 전설이 있는... 사랑과 소망이 있는 분수...

도시 전체가 커다란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는...옛 유적을 그대로 보존한 채 현대문명과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곳...

대형차들은 로마시내를 들어올 수가 없으므로...우린 벤츠를 타고 투어를 하였다...

투어를 하는 동안 여자분들은 왕비가 되야서 차를 타고 내릴 때 손 하나 까딱하지 말고

멋진 기사분에게 우아하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받으시라고...ㅋㅋㅋ

고뤠서... 3시간 동안만...무수리에서   왕비가 되어 보았다...ㅋㅋ

모퉁이를 돌아서 판테온 광장이 보였을때 엄청난 인파가...

미켈란젤로가 이 건축물은 "신의 손에 의해 지어진 건물"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판테온"

독일의 괴테도 판테온을 보고 "내가 오늘 다시 태어난 날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위대한 건축물로 로마를 대표한다...

지금은 성당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비토리노 에마누엘레 2세,움베르토 1세와 왕비 마르게르타,라파엘로의 무덤이 있다...이것은 라파엘로 무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무덤...

판데온 돔은 2,000년 전에 지어진 돔으로 지름이 43.3m로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하다...

브르넬레스키가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돔을 만들 때 이 판테온의 돔을 보고 30년에 걸쳐 만든 것이고...

미켈란젤로가 산 피에트로 대 성당을 지을때도 이 돔을 연구하였다...

제자를 시켜 피렌체 두오모 대 성당의 돔을 실측케 한 다음 43m로 판테온 돔보다 30cm작게 만들었다...

이유는 판테온의 돔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거대한 돔으로 남아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트레비 분수가 가까운 지점에서 우아하게 밴츠에서 내리니 내리 쏟는 햇빛에 기겁을 해...

그늘쪽으로 들어가서 숨어있다가 남는건 사진인데 하며 다시 찍으려니 넘 더워!!!아니 따가워!!! 눈을 뜰수가 없었다...

몇 장을 찍다가 목도 컬컬하구 해서뤼 아이수크림이나...ㅋㅋㅋ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이 와서 사 먹었는지... 이 양반 우리나라말이 기가막혀~~~

나를 보자마자 뭐...뭐...뭐...먹을래??? 해서 세종류의 아이스크림을 고르니...

이번엔  몇개 줘??? 헐~~~ 난, 한개만.... 요롷게 일사천리루다 주문을 받는다...

휭허니~  주문을 한 아이스크림 세가지를  담아서 건내 주는 것을 잠깐만!!!...하고 찰카닥!!!ㅋㅋㅋ

            

삼성 갤럭시S7 선전물과 성모 마리아 기념 원기둥...

스페인 광장은 공사중이라 올라갈 수가 없었다...

바르카차의 분수..

옆에 학생이 나를 보구 중국사람이냐???구 물어본다...

나???

잠깐...저기 저  핸드폰 광고보이지???

저 갤럭시 S 7을 만든 삼성이 있는  나라 코리아에서 왔다규...하자

모두모두...삼성코리아~~~하며 엄지 척!!!ㅋㅋㅋ

고마워 얘네들아...이번 여행은 가뜩이나 즐거웠었는데... 너희들 때문에 행복한 마무리까지 하는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