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때 드브로브니크는 라구사공화국의 한 도시로 베네치아에 버금가는 부유한 도시였다..
그 당시 해상무역으로 축적한 어마어마한 부와 뛰어난 외교정책이 번영을 뒷 받침 해 주었고,
아드리아해에서 가장 영향럭있는 도시로 만들었다..
요새중 가장 높은곳에 위치에 있고 요새중 가장 큰 민체타 요새.
두터운 성벽으로 둘러쌓인 구 시가지로 들어간다...
구 시가지에서 내다 본 신시가지...
구 시가지투어 동선을 설명하는 박샘..
일단...오른쪽부터 걸어 가 보자구...
루자광장으로 가는 계단길을 내려와 우회전...
하얀 대리석이 깔린 넓은 플라차대로를 걸으며 앞을 바라다보니 대로 끝으로 프란체스코회 수도원 종탑이 우뚝 서 있다...
구시가의 중심에 동서로 뻗어 있는 플라차 대로는 길이가 약 300m 정도 되는 일직선의 거리이다...
도로양 옆으로는 25개의 골목이 남북으로 나 있으며 이들을 연결하는 수많은 작은 골목들이 거미줄처럼 얽혀있고..
뒷골목에도 노천 카페와 아이스크림 가게,기념품가게들이 즐비하다.
플라차대로 따라 박물관과 성당,궁전,수도원 뿐만 아니라 카페와 부티크,레스토랑이 여행자들로 북적북적하다.
골목길 풍경...
지금도 물이 나오는 오노프리 대분수..나폴리건축가 오노프리 델라 카바가 1438년에 만든것으로 12km 떨어진 수원지로부터 물을 공급받기 위해 만들었다...
오노프리오는 두개의 분수를 만들었는데 루자 광장에 오노프리오 소분수가 있다...
프라차대로의 종점 루자광장의 주변으로 시계탑과 두브로브니크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중의 하나로 꼽히는 스폰자궁전과 수호성인 성 블라호를 모시는 성 블라호 교회,옛 총독의 저택등 수 많은 역사적 건물들이 있다..
루자광장의 오를란도의 기둥...자유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는 오를란도 기사상은 광장 중심에 세워져있다..
오른쪽 팔꿈치에서 손까지 51.2cm를 "루브로브니크의 팔꿈치"라 했으며 "1엘로"라는 단위로 표시하고 직물등 상거래의 표준단위로 사용하였다...
오를란도의 기둥을 바라다보고 있는 성 블라호 교회...
베네치아 공화국의 기습공격을 알려 도시를 위기에서 구한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 성 블라호를 기리기 위해 지은 교회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을 1715년에 재건을 하였다..
시계탑위 맨 꼭대기에 있는 종탑에는 두 명의 군인인형이 있으며...이 인형이 시간마다 종을 친다고...
루자광장 한 켠에 있는 오노프리오 소분수...
성 프란체스코회 수도원 박물관 입구...
박물관 내부의 회랑이 특이하다...회랑옆으로는 말라 브라차 약국이 있는데... 14세기에 문을 열어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유럽에서는 세번째라고...
성 사비오르 교회...1520년과 1528년 두 차례의 지진을 겪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은 교회...
1667년 지진에도 피해를 입지 않고 원형을 보존한 몇 안 되는 건물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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