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군사들이 순찰로로 이용했던
철옹성같은 성벽길은 높이가 25m에 달하는 높은벽이 바다를 끼고 둘러있다...
구시가를 둘어쌓고 있는 성벽은
사각형으로 길이가 2km..16개의 탑이 각각의 모양으로 성의 중후함을 나타낸다...
두브로브니크 성벽은 처음 13세기에 세워졌고
14세기 중반에 보강공사로 1.5m미터 두꺼워졌으며
15세기 오스만 투르크 공격을 막기 위해 요새가 세워져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한다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민체타 요새..
성벽에서 제일 높은 민체타 요새에서 내려다보는 로크룸 섬 (Lokrum Island) 구시가 모습..
구시가의 복판을 가르는 플라차거리..
오노프리오 분수
오노프리오 분수 앞엔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박물관...
여행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들 하던데...
이 번 여행에서 처음 만났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부부...
건너편에 보이는 성이 로브리예나츠 요새이다..멀리서 살짝 보고 가는 것이 아쉽다..
101년에 건축을 시작해서 16세기가 돼서야 완공된 요새로 절벽 위 37m의 높이로 세워졌다.
서쪽으로 침입하는 베네치아 함대로 부터 도시를 방어하고자 세웠다..
로브리예나츠 요새 배경으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좁다란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자그마한 터와 요새들이 나온다.
옛날에는 군인들이 근무하고 있던 이 장소에 지금은 여행객의 쉼터가 되어 있다..
바다에 정박해 있는 배가 보이니 성벽걷기도 끝나가는 듯...
점심으로
스파게티와 피자 한조각을 먹은곳이 내려다 보이넹....
꽃보다 누나에서 승기가 왔던 집이라나? 암튼 손님은 많더구만...
성벽걷기 끝~ 여기서 왼쪽으로 오르면 성벽걷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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