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다는 뜻의 슬로베니아...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중 가장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나라이다.
아름다운 호수마을 블레드의 블레드 성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소박하면서 싱그러운 자연 경관으로 알프스의 보석이라 부른다.
약 100m의 깍아 지른 듯한 절벽위에 있어
아름다운 블레드호수와 마을을 조망할 수 있다.
1004년 독일 황제 헨리2세가
주교에게 선물로 준 지역위에 지은것으로
선물할 당시에는
높은 언덕 비탈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만 있던 자리에
많은 건축물이 증축되어 견고한 모습의 성이 건설되었다고 하며
험난한 산세로 자연 방어가 되는 형상...
중세말에 들어서 탑이 추가로 건설되면서 요새화 되었다.
이 성은 눈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때문에 800년 넘게 유고슬라비아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다.
호수주변을 둘러 선 별장들과 마을의 고혹적인 정경..
호수 한 가운데 떠 있는 작은섬안에
미니어처 같이 보이는 성모 마리아 승천교회가 마치 동화속 풍경처럼 아름답다...
이 곳은 성안의 화장실...윗쪽의 작은 창이 있어 무엇이 보이나???하고 바라다 보니....
바로...성모 마리아 승천교회가 보이는 거다...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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