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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or발칸/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 류블랴나.



슬로베니아의 수도..구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루블랴니차강을 따라 카페와 레스토랑,상점등이 즐비한 관광지...



차창밖으로 보이는 용의 다리...다리양쪽 4곳에 용의 조각상이 있는데 동양에서 생각하는 그런 용의 모습과는 다르다...

이전에는 나무다리였는데 1901년 철근콘크리트로 세워졌고...

유럽에서는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다리..용은 류블랴나의 상징이라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일정지중 용의 다리를 빼 먹고 돌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동중 차안에서 무심코 찍은 사진에서 용의 다리를 만날 수가 있었다...ㅋㅋㅋ


박샘이 현지식인 점심메뉴를 업그레이드해서 중국요리로...

일단 간만에 먹어보는 하얀쌀밥...ㅋ

대여섯가지로 나오는 요리도...쌀밥도... 넘나 맛이 좋왕...ㅋ

그동안 다른분들 보담은 조금 더 친밀했던  세부부조...

변리사님이 지어주신 일명 쭉쟁이조(?) 테이블은 맛있는 요리에 한결 분위기가 화기애애~

마지막 만찬이기도 했고...

해서, 변리사님이 맥주 쏘시고(감사...^^)...

하야 우리 모두 건배~~~덕분에 즐건여행 해써용... 감사합니당~~~ 








이 도시를 거쳐 가신 추기경님들...












메스티니 광장...



류블랴나 시청이 있는 메스티니 광장에는 오벨리스크와 분수가 있다..




트리플다리..."오스트리아와 비엔나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잇다"라는 뜻의 다리(세개의 다리가 세곳의 방향에서 시작되어 한 부분에서 모인다...)



성프란체스코 성당앞 프레세레노브광장...

루블랴니차강...

프레세레노브광장에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국민시인"프렌체 프레세렌"으 동상이 있다...

슬로베니아 국가의 가사가 바로 그의 시이다....

시인의 시선이 머물고 있는 반대편에 그의 사랑하는 여인 율리아의 동상이 있는데

현실에선 신분의 차이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지금은 동상으로 남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고...

이 이야기 때문에 이 도시가 더욱 사랑스러워 기대감이 컷 던 곳. 

                         

            




국민시인 프레세렌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주고 있는 요정?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