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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실크로드

선선...세계에서 유일하게 도시로 연결되는 쿠무타크 사막...


하밀에서 선선가는길은 4시간30분.내내... 사막풍경을 감상한다...












그늘도 지고...  바람이 잘 통하게 만든 포도건조장...

원유를 캐내는 시추선을 자주 볼수가 있었다..

이곳에서 생산해 내는 원유를 정유하는 기술이 아직은 발달하질 못해 많이 시추하지는 않는다고...



나중에 관람하게 될 기가막힌 유물중 하나...카레즈 운하...

까만 호수안에는 소중한 물이 흐르고 있어...

타클라마칸사막의 동부에 위치한 사막속의 오아시스도시 선선시내 도착...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막과 도시가 이어져 있는 쿠무타크 사막도착...

중국의 서부지역의 도시들이  사막화가 되어 가고 있는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데,

선선지역만은 녹지대가 더 이상 줄지 않고... 모래도 더 이상 범위를 넓히지 않는 ...

쿠무타크 사막과 오아시스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이한 도시라 한다...








옛 누란국이 있었던 자리에 축소해서 조성해 놓은 누란고성...


누란은 선선의 옛 이름이며 중국 고대 서부의 작은 나라로... 기원전 3세기경,서역 36개국중 하나로 건립되었다..

우루무치 박물관에 보관된 3,800년전 "누란미녀 미이라"가 발굴됨으로 인해 누란은 기원전 18세기부터 있었던 부족국가로 추정된다.


누란은 한나라때 1,570호에 44,100여명의 인구를 가진 서역의 용맹스런 부족이었다.

기원전 77년부터 한나라의 영향으로 선선으로 개칭했지만, 그후로도 계속 누란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고대 실크로드의 요충지로 누란국은 풍족한 생활을 하게 되지만

기원후 5세기경부터  점점 쇠락해지다가  그후 소멸했다고...








수많은 곡선과 직선의 환상적인  조합...바람이 빚어 낸 작품인 모래물결은사막풍경  백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