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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및트레킹/MOUNTAIN(국내)

[170109-13]한라산 영실오름1


이번 영실오름은 집을 출발하기 전부터 포기를 하였는데...

여러차례 친구들이 쉬멍...놀멍...같이 오르자하여 오르기로 마음을 정했다...

둔내에서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

북아프리카를 갔다와서 시차적응을 빨리해 제주여행을 가려고 욕심을 부렸는지...

감기증상에 먹은것이 체하기 까지해서 제주에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마이 했었는데...

친구들 훈김에 이렇게 한라산에 올랐다...



숙소를 나서는 친구들...


먹고 싶었엉...영실표 주먹밥..ㅋ



어라???눈이 하낫도 읎넹???




먼저 윗세오름까지 오르고 내려오는 산우님, 눈도 없고... 자기가 왔던 중 제일 꽝이라 하신다...헐~

하지만 너무나도 예뻣던 빙화가 슬슬 보이기 시작..





참나...이렇게 빙화가 보여주는 멋진 풍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꽝!"이라뉘???



























환상 그 자체였던 풍광이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