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실오름은 집을 출발하기 전부터 포기를 하였는데...
여러차례 친구들이 쉬멍...놀멍...같이 오르자하여 오르기로 마음을 정했다...
둔내에서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
북아프리카를 갔다와서 시차적응을 빨리해 제주여행을 가려고 욕심을 부렸는지...
감기증상에 먹은것이 체하기 까지해서 제주에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마이 했었는데...
친구들 훈김에 이렇게 한라산에 올랐다...
숙소를 나서는 친구들...
먹고 싶었엉...영실표 주먹밥..ㅋ
어라???눈이 하낫도 읎넹???
먼저 윗세오름까지 오르고 내려오는 산우님, 눈도 없고... 자기가 왔던 중 제일 꽝이라 하신다...헐~
하지만 너무나도 예뻣던 빙화가 슬슬 보이기 시작..
참나...이렇게 빙화가 보여주는 멋진 풍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꽝!"이라뉘???
환상 그 자체였던 풍광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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