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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오세아니아/밀포드 트레킹

170215~26..[뉴질랜드 남+북섬]밀포드트레킹 + 키써밋 + 통가리로 트레킹


태곳적 자연을 그대로 유지,관리하고 있다는 천상의 트레일을 4박5일동안 걷는  밀포드 트레킹.

그 곳에서의 행복한 걷기여행을  함께 할 친구를 만나지 못해 몇해를 벼르기만 하다가...

둘이서라도 가려고 맘먹고 있던던 중...

좋은 기회를 잡아 이렇게 비행기에 올랐다...

계절이 한 겨울인 관계로 많은 준비는 못했지만... 

최근 들어 점차로 좋와지는 몸 컨디션과...

TMB와 돌로미테를 잘 해 냈다는 자신감 하나만 가지고 밀포드 트레일로 향했다...얏호!



일단 우리가 한 밀포드,키 써밋,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레킹 일정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오클랜드 도착후 환승하여 퀸스타운 도착...

짐을 여러개로 분리하는 작업등이 복잡했으나,편안하고 한적한 풍광덕에 차분한 마음으로 트레킹준비를...

어쩌면 내 마음을 이렇게나 잘 표현해 주고 있는지...ㅋ

버스에 코팅되어져 있는 그림... 내 마음만은 이 젊은이들보다 더 높이 나를것만 같았다....얏호!!!으하하~

자...출발!!!

밀포드 트레킹 시작점인 테아나우 와프로 이동..

*** 트레킹 1일차...테아나우 와프 - 글레이드 하우스  * 도보이동 : 20분 / 이동거리 : 1.2km

짧은거리를 걸어 그레이드 하우스에 도착후 가이드 문문과 함께 주변 숲길산책.

*** 트레킹 2일차 .. 글레이드하우스 _ 폼폴로나 로지  *도보이동 : 5~7시간 / 이동거리 : 16km

상쾌한 상큼한 자연속의 아침 풍광을 가슴속에 부지런히 담으며 트레킹을 시작.

데드 레이크..에메랄드빛 클린턴강을 오른쪽으로 두고 걷는다...

히레레폭포에서...

클린턴 케년의 풍광을 즐기며 걷는다...

폼폴로나 로지 도착으로 둘쨋날 일정 마무리...

*** 트레킹3일차 .. 폼포로나로지 - 맥키넌패스(1154m) _- 퀸틴로지 * 도보이동 : 6~8시간 / 이동거리 : 15km...도착후 서덜랜드폭포




맥키논 메모리얼 탑..






수고하셨습니다..산우들의 환영을 받으며 퀸틴로지 도착..배낭놓고 서덜랜드 폭포로...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서덜랜드폭포...와우!!! 세쨋날일정 마무리.

*** 트레킹4일차 ..퀸틴로지 _ 마이터픽 로지  *도보이동 : 6~8시간 / 이동거리 : 21km.


맥케이폭포에서 또 와우!!!

자이언트 게이트 폭포...

고맙고,자랑스러운 한국인 가이드 문문문!!!

공포의 샌드플라이 포인트에 21번22번째로 도착함으로 밀포드 트레킹을 자랑스럽게 완주.

나...여기서 이거 꼭 해보고싶었엉..태경님 등산화 벋겨서 걸어놓고 찰칵!!!ㅋ



애니타 베이에서 배를 타고 밀포드 사운드에 있는

마이터픽산장으로 이동...


트레킹완주증 수여식...감동!감동!

첫날 숙소인 글레이드 하우스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50인의 109회차 밀포드 트레커들..



너무나 반갑고,고마웠던 우리 길 동무들과...


트레일을 걸으며...

수 차례 마주칠때 마다 눈 인사를 나누었던

세계 각국에서 온 2017년 109회차 밀포드 트레커들..


감동이 물 밀듯 밀려 왔던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관광이 끝난 후...

키 써밋트 트레킹.

*** 루트번 트렉의 일부이자 하일라이트인 키 써미트 트레킹  (왕복4시간정도 )

12일 일정중 유일하게 날씨천사님과 함께 못한 트레킹...ㅋ

비행기안에서 내려다 본 그 설산군일지 모르지만,

정상에 오르면  

빙하가 덮힌  멋진 풍광을 볼수 있다는데...

흐린 날씨덕에 나름 심오한 수묵화를 감상 할 수 있었고...

숨어있는 비밀화원에서 몽환적인 풍광에 감동..

안 떨어지는 발길을 돌리자니 아쉬움이 컷지만 그래도 행복했다...ㅋ

오전시간...퀸스타운 스카이라인 곤돌라에 올라 퀸스타운 전경 조망..

북섬인 오클랜드로 이동...

오클랜드에서 통가리로 국립공원이동 중간에 와이토모 동굴 관람.

***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레킹 * 도보이동 :  6~8시간  /  이동거리 : 19.4km


뉴질랜드로 떠나기전 이 트레일에 대한 기대감은 그다지...

게다가 길이도 19.4km라...

나의 주특기인 엄살부리며 띵가먹기가 발동 할 지도몰라...ㅋ

여차지하면 핑게대고 관광모드로 전환하려 했는데...산우들의 훈김에 힘입어 거뜬하게 잘 해냈다..대견대견..ㅋ

만약에 포기하엿더라면 아쉬움에 두 다리 뻗고 울었을지도...ㅋㅋㅋ








저 길을 내려가는 내내 ...다리가 후덜덜...

흠...흠...멋지지않나???



트레킹 종료후 ***후카폭포관람...

북섬에서 유명한 ***레드 우드수목원과 ***해밀턴 가든 관람후 오클랜드로 이동..

***마운틴 에덴과 시내관광..

***타카푸나 해변가산책..모든 일정 종료.


***트레킹을 떠나기전, 우리팀보다 며칠앞서 떠나신 블로그친구님의 도움이 컷다...감사한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