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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오세아니아/밀포드 트레킹

밀포드 트레킹1일 - 2 .. 퀸즈타운 - 테아나우 - 테아나우 와프 - 글레이드 하우스.



자...그럼,

이번 트레킹도 한걸음...한걸음...내 딛어 봅시다요...


모두들 나무에 붙어있는 커다란 버섯에 이게 상황버섯아님?

그럼 얼마?ㅋ

몇 발자욱 안 걸은것 같은데 벌써 롯지가 보인다...



자랑스런 4050수도권 산악회원 17명 화이팅!

4박5일 동안 함께 트레킹 할 세계 각국에서 온 50명의 트렉커들... 그리고  스텝4명 함께 기념 샷!!!

아.....좋다...


숙소 배정후 간단한 산책...

그룹인원에 따라 3~4그룹으로 나뉘는데 이번팀은 영어팀과 우리팀으로 나뉘었다...

우리팀 담당인 문문의 안내로 트렉의 역사,마오리 역사,이지역의 동,식물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산책했다...




행운의 여신이 가이드문을 우리에게로 보내 주셨다...

그러고 보니 이번 일정동안 거의 모든날을 행운의 여신과 날싸천사님이 함께 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선착장에서 등산화를 소독하고 스틱을 소독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문문과 게시물...

발에서 무릎까지 붙어있는 징그러운 것...

이 생물체가 이곳으로 유입되지 못하게 막으려고 소독을 한다고....

개체수를 조절하기위해 설치해 놓은  동물을 잡는 덧..


남섬에서 서식하고 있는 세 종류의 너도 밤나무에 대해서 설명중...

레드비치잎과 마운틴비치잎...그리고 실버비치잎.




남섬 수풀 울새...

주로 곤충을 먹으며 호기심이 많아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올 때가 많다..

클린턴 밸리에 많아 트레킹중에 이 아이와 잠깐 놀아 보기도...

상황 버섯을 닮은 브레킷 팡기...

마오리족은 불씨로 사용했으며... 이 버섯으로 인해 나무는 이미 썩어 가고 있거나, 죽는다는 증거이다...



마타이- 마우리 족은 마타이 열매로 결핵 치료제로 사용했다고..

글레이드 하우스 뒷편에 글레이드 번은 스코틀랜드 사투리로 강 또는 계곡을 뜻한다.

빙하가 녹아 내리는 피요르드계곡과 강물은

평균 수온이 7~8도로 한 여름이나 겨울이나 큰 차이가 없다.

물은 언제나 마실 수 있어 물병에 물을 많이 담아 다닐 필요가 없다.



피어르드 베어...


이제는 밀포드 로지에서 첫번째 식사시간...

아직 준비가 덜 된 관계로 롯지 주변을 돌아 본다...

앞서가는 헤아니님~^^


드뎌 저녁식사 시간...



식사를 마치고 브리핑 시간 사이...롯지 사진도 찍어 주고...


스텝 소개에 이어...


각 나라별로 나와 자기소개 시간...

이름과 고향,밀포드 트레킹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10시에 발전기가 꺼지면 모든불이 소등.

아침6시45분에 발전기가 돌아가면서 점등이 되면 고때 자동으로 기상!

간단한 세수후...7시에 점심 도시락 맛나게 싸기...

7시50분에 아침식사...

8시30분~9시 출바알~~~


내일 우리가 걸어 갈 트레일 브리핑...

요 빨간 비닐백은 

또 한번 제공되는  마이터 백...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배낭을 첵크해서 짐을 덜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거지....ㅋ

이것도 마지막 날...마이터 롯지에서 만나 뵐 수 있다고...

롯지내 밀포드 박물관...


롯지에서 자는 첫번째날...

짝꿍과 헤어져 여산우 셋이서 자는 다인실에서..코~

고로롱...고로롱...달게 자는 산우와

가끔가끔... 드르렁~ 꺼~~~억!!! 하는 수면중 무호흡이 있다눈 온냐와 하룻밤을 보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