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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미 북서부 국립공원 트레킹

12일차-2...올림픽 국립공원, 허리케인 힐 트레킹...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

두둥실~ 뭉게구름이 손짓하고 있는 저 곳으로 걸어 올라가...



저 구름속 세상으로...




















 

산 너머로 바라다 보이는 밴쿠버...우리가 갈 곳...ㅋ












등산객에  관심을 보인 야생 사슴..



살짝 오른쪽에 위치한 빙하 가득한 봉우리가 올림픽 국립공원의 주봉...




오늘은 대장님이 배를 태워 주고 싶어서...바닷길을 30분 건넘...

배를 타고 가면...

그동안 차량으로 이동했던 길보다 직선거리로...

4시간 가까이 걸렸던시간을 1시간30분 가량 절약한다고...

사실은 그 날 시애틀의 유명한

전통 설렁탕집에 가기로 예약을 해 놓아서

눈 앞에서 아른거리는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를 머릿속에서 그리며 침을 꼴깍...^^꼴깍...^^ㅋ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맞더라...


 시금시금한 깍뚜기 국물을 설렁탕에 넣어

훠이~훠이~ 정신없이 먹다보니

얼굴이고,...뭐고... 흘러 내리는 땀방울에 정신은 없었지만...

한증막 같았던 음식점밖으로  뛰어나와 시원한 바람을 쏘이니,

이렇게 상쾌! 통쾌! 할 수가...

온 몸이 확! 풀어져... 날아갈 것 같다...


이른 아침 6시30분에 출발하여...

긴 시간... 올적...갈적...

덜컹거리는 찻속에서 허리가 아파 걱정하던 산우님들도 거뜬!!!거뜬!!!

마져...마져...

음식이 보약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