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차게 달려~ 달려~ 이번 일정의 마지막.
올림피아 캐논비치를 걸으려고
서울서 부산거리 정도를
풍광이 아름다운 101번 도로를 타고 워싱턴 주에서 오레곤 주로 간다...
오레곤 주 해안가의 비경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짧지만,
영화WILD의 배경PCT(Pacific Crest Trail) 중에 한 구간을 걸어보는
오레곤 코스트의 보석이라는 캐논 비치를 걸었다.
101번 도로를 이동중
너무나 아름다운곳이라며 차를 세워주신다...
이곳은,
올림픽 마운틴으로부터 흘러 내린 물이 태평양과 합쳐지는 곳이란다...
한 동안을...
아무 생각없이 바라만 보다가...
. . . . . . . . . . . .
신 새벽에 일어나 바쁘게 준비하고
정신없이 돌아치는 일정의 연속이었는데...
이 아침,
쌩뚱맞게...
이렇게니 고즈넉하고...
분위기있는 곳으로...우리를 데불구 오는 대장님~
당황스럽잖아요~~~
워싱턴 주와 오레곤 주를 연결 해주는 다리..
느긋한 마음으로 차분히 감상을 하다가... 정성스럽게 한컷 한컷 ...찰칵!찰칵!ㅋ
감사합니다~
오늘 일정은 해안선 트레킹이라는데...
자그마한 마을에 도착?
하얀 모래사장이 주욱 펼쳐져 있는 바닷가에서 부터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분위기 파악이 안 되눈뎅?
레스토랑,카페,우리나라 팬션과 같은 숙소들이 길가에 주욱 늘어서 있는 작고, 예쁜 마을이다.
어. . . . . ?
저건 . . . . . ?
와 ~ ~ ~ ~ ~ ~
어떻게. . . . . ?
이럴수가. . . . .
무작정 뛰어가는 두 친구~~~ㅋ
일년내내.. 오전이면 안개가 자주 끼어 요로콤 멋진 풍광을 보여 주넴..
안개 속으로 서서히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헤이스택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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