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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캐나다여행

밴쿠버 여행...2-1일,개스타운, 스탠리 파크.


숙소로 들어왔을때 분위기가 좀 매끄럽지 않아 서로 기분이 꿀꿀해 했지만,

밴쿠버 일정은 시작해야지...

아침식사는... 두명이 한조로

현미 누룽지 끓이고... 마트에서 구입한 마른 반찬으로 하기로...


첫날 식사조가 정성스레 차려놓은 아침을 먹으며...

무한 긍정의 일행들은 좋다고...좋다고...한마디씩...

후식으로 사과와 요플레 한 개씩.그리고 자기가 좋와라하는  커피...ㅋ



따끈한 현미 누룽지 먹고 일정시작...이곳은 개스타운이라넴.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개스타운"은 여행객들의 대표 관광명소.

1867년에 형성된 지역으로

그 당시 이곳에 이민을 왔던 영국인 "존 데이튼"의 별명을 따와 지역 이름으로 정한 것이라고...

빅토리아 풍의 건물들과 현대적인 도시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개스타운"의 명물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시계탑"이다.

1870년에 재작된 시계로,

1977년이 돼서야 "개스타운"에 세워졌다.

15분 마다 증기를 뿜고... 기적소리를 내면서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지금,

시계위에서 수중기를 내 뿜으며...9시30분을 알리는 벨소리가 나~~~ㅋ

시간을 마추어서 잽싸게 단체...지금 김나고 이써...ㅋ

유럽 여행할땐 뒷목이 땡기도록 올려다 보던 각 가지 동상들을...

이번 여행에선 첨이자 마지막 ...ㅋ




워터 푸론트역에서 티켓 구입...

이 티켓은 구입후 90분간 사용할 수있다.











워터 푸론트 팍 주변을 돌아보고... 다시 워터 프론트역으로 원점회귀 중...



케나다 경찰  디자인 관련 기념품 샵...








우린...아름다운 비치길을 걷고 있다...


앞서가던 대장님 샌드위치집에서 잠시 주춤...

선두에서 걷던  팀은 모두 시장하였는지...

이 곳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는것 어떻냐?고 묻는 대장님에게  단숨에... 콜!

우리나라에서 사 먹거나... 집에서 해 먹던 샌드위치하고는 차원이 좀 달랐어...

일단,

뻑뻑해서... 삼킬때,

목을 쭈욱~ 빼고 삼켜야 되더라...


짜기는 왜그렇게 짜던지...원.

다행인것은 빵을 파삭하게 잘 구어서 그런대로...

빵 맛으로...ㅋ


 뒤에서 아무 생각없이 따라 들어 온 사람들이

맛에 비해서 가격이 쫌 거시기하다고...


마져...

비싸...

그렇지만 이런때 아니면...

 언제...우리가,

이런 비치파크에서...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점심을 먹어 보겠어...

천장에서는 온풍기가 따끈한 바람을 마구 마구 쏴 주구

우아하게 무릎담요 덮고서 말이지...ㅋㅋㅋ



멋진 요트들을 바라다보며 부럽부럽...



부자나라답게...정말로  멋진 풍광이었는데... 사진으로는 그닥...ㅠㅠ


















오늘의 날머리 등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