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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튀르키예

수 천년 동안 지하에서 미네랄워터를 쏟아 내는 파묵칼레.


고대 시대부터

지하 온천물이 땅위로 쏟아져 나와... 거대한 원형의 욕탕을 형성하였고...

희고 풍부한 미네랄 내용물이 석회질 바위와 융화되어 산을 이루니

마치 목화같이 보인다하여 목화성(파묵칼레)이라 부른다.




히에라폴리스를 돌아보고 내려와서  파묵칼레로...

여기서는 노천온천이니깐

 맨발로 다녀야  한다넴...

신발을 벗고 데크를  딛는 순간!

화들짝!!!


한증막 바닥 딛었을때와 버금 가!...그것도 아주 꽃탕일때...ㅋㅋㅋ

석회암 굳은 바닥이라 디따리 아푸고... 뜨거워서...

딛을 수가 없네...ㅠㅠ

구경이 당췌 모라구 ...

허구헌날... 애꿎은  발만 이렇게 고생시키는 거냐구?...ㅋ

움찔움찔...살곰살곰...딛어 가면서 앞으로... 앞으로... 전진~전진~ 






많은 사람들이 노천 온천을 하느라고 수영복을 입고 있는데...

 옷을 입고 있는것이 쫌 어색해~

 자외선 알레르기가 있어...머플러에 장갑에...헐~


물기가 있는곳은 어찌나 미끄러운지... 동생부부는 포기하고...






얼마나 발이 아푸고...뜨겁던지...ㅋ




다른쪽 노천온천으로 이동하고 이써...


















다시...오른쪽편으로 이동...



파묵칼레 관람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 중...

아랫쪽으로 이동하며...




윗쪽으론 히에라폴리스가 자릴하고...아랫쪽이 파묵칼레이다.

호텔 도착..

파묵칼레와 카파토피아 열기구 만큼의 기대는 아니지만...

요 날만 기다렸다!ㅋㅋㅋ

호텔 석식 과감히(?) 포기하고... 양고기 바베큐 먹으러~~~ㅋ

이렇게 문이

 다  안 잠기는 히얀한 차를 타고... 우리는 양고기집으로 달리고 이썽~ㅋㅋㅋ


으~헐~헐~~~

맛이 어떠냐구???

물어 보면 잔소리 쥐...ㅋ

넘나!!!

맛있어서 추가로 또 시켜서 먹었는데..


처음것만 몬 해서뤼

어린양 갈비로 교환해서 맛나게...ㅋ


가뜩이나 맛난것을

제부가

점심에 장어구이도 쏘더니... 연타로 양갈비까지 쏘는  바람에  

얼마나 감사하고...행복하던지...ㅋㅋㅋ

보고팟던 파묵칼레보구...

먹고팟던 양갈비도 먹구...

랄랄라~

제부~

자주...자주... 같이 다닙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