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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미서부 여행

에릭 홍 대장님 과 함께...

 

 

작년 연말부터 슬금슬금 이야기가 시작되다가...

 

올 1월부턴,

단톡방도 개설하며...

차근차근... 추진하였던

에릭 홍 대장님과 봄 나라님과의 여행~~~ㅋ

 

2013년 ,

갑상선암 수술을 예약하고

집에서 조신하게 기다리다... 이건 아니다 싶어,

미국으로 날아가

거기서,

홍 대장님을 만나 미 서부 캐년 트레킹을 힘들게 했었다.

 

그때,

음식 솜씨 굿!!!이고, 

자상하고... 편안했던  대장님의 좋은 인품이...

내 가슴에 남아 있었는데...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을

가 보고 싶어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알아 보던 중...

 

대장님이,

이번 일정을 기획해 놓고

대원들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으로 휭~허니 신청을 하고

내...내...

이 날만을 기다렸었다...ㅋㅋㅋ

 

간 김에,

 LA에서 며칠 동안  머물다...

대장님과 합류하여,

옐로우스톤 트레킹과 그랜드 티톤 트레킹을 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바로,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사전 계획을 잡아 보았다. 

 

         ****************

 

   2018년 6월 28일(목)... 14:30분 인천출발 

 

6월 28일... 09시 40분 LA도착 후 시내투어 6시간.

         6월 29일~7월 2일(3박 4일)... 요세미티 투어(아주관광)

7월 3일... 샌디에이고 투어.

7월 4일... 대장님, 팀원들과 만나서  옐로우스톤으로 이동.

7월 5일~7월 15일(10박 11일) 트레킹.

7월 16일... LA로 이동. 23시 30분 인천으로 출발.

 

7월 18일... 04시 20분 인천도착.

 

이렇게,

 간단하게...

 일정을 잡고 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워낙 큰 나라이기에 이동거리가 상상초월~

 

나름 힘든 일정이었지만,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를 리드해 주며...

 

대장 혼자서,

하루 종일 하는 운전을...

피곤한 내색 전혀 안 하고,

이 도시... 저 도시를... 넘나들며, 엄청난 거리를 소화하였다.

 

우리가

이번에 이동한 총거리가...

거의 4,000마일(6,400KM)에 육박할 것이라 들은 것 같다.

미국 동서횡단의 거리가 3,100마일이라던데...

 

팀원들도 

 배려의 여왕님들이어서

느낀 점도... 배운 점도... 많았고,

일정동안,

감사하기 그지없는... 너무나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 여행지였던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우리가 가 본 곳 중,

단연코 최고!!!

모든 분들께 꼭! 가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다녀오고 나니...

미국이란 나라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또, 실감하였고...

 

엄청난 일정 지를

구석구석 구경시켜 주느라... 고생한 대장님께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한 마음... 새록새록이다...

 

 

그리고,

미국에 믿을 수 있는 백하나 생긴 것 같아... 여간 든든한 것이 아니다.ㅋ